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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을 잘 다루니 인간관계가 쉬워졌습니다 - 갈등에 서툴고 막막한 사람들을 위한 책
이민식 지음 / 메이트북스 / 2019년 3월
평점 :
품절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갈등을 잘 다루니 인간관계가 쉬워졌습니다.
심리학과 경영학은 유사한게 상당합니다.
예전엔 심리학 수업 중 일부는 경영학 전공수업으로 인정하기도 했을 정도로.. 경영학과 관련된 부분이 상당합니다. 요즘은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가장 큰 유사점이라고 보자면...
사람의 행동이나 인지, 심리등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고민한다는 점입니다.
유사하다고 하기보단 심리학적인 개념을 경영학적으로 해석한 거라고 하는게 맞을겁니다.
인간의 행동을 심리학적으로 해석하고 그 해석한 결과를 토대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라는 측면에서 보면 이렇게까지 해야되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심리를 계획적으로 사용하려는 그런 태도가 있긴 합니다만 잘 참조한다면 유용한 것은 분명합니다.
이 책은 여러 행동사례를 보여줍니다.
이 사례들은 가상이 아니라 필자의 상담에 의한 실제사례로 보이더군요.
첫 번째 사례부터 흥미로웠습니다.
착한 상담자가 자신의 선의적인 행동으로 항상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지만 그것이 통하지 않는 경우를 만나 언제나 잘 통했던 방법이 실패하며 혼란을 얻고 그것을 상담을 통해 해결방법을 찾아 해결해 나가는.. 그런 사례였습니다.
이 책은 제목대로 생활하다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필자는 이 책이 필요한 독자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갈등에 익숙치 않고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어려워 하는 사람입니다.
제목만 봐도 그렇지만.. 시원시원하게 갈등을 잘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 제목을 봐도 읽어볼까.. 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겁니다. 그런 사람이 이 책을 선택한다면 자신이 읽고 활용하기 보단 누군가에게 어떻게 갈등을 잘 해결할 것인지 알려주거나 – 자신은 갈등을 잘 해결한다고 해도 그 요령을 누구에게 알려주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 혹은 여러 갈등에 고민하는 누군가에게 참고하라고 하기 위해 읽어보려 할 것입니다.
첫 장만 읽어도 필자의 의도와 잘 부합되는 책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첫 장의 사례는.. 마냥 착한 사람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착한 사람이고 남이 나에게 나쁘게 대한다고 해도 내가 잘 하면 나중엔 남이 잘 할 것이라는 기본 전제를 가지고 살아오던 사람이었습니다.
아마도 잘 통하지 않는 사람도 인생에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잘 회피해 왔던거죠.
하지만 자신의 방법이 잘 통하지 않고 회피도 불가능한 그런 상황 때문에 필자에게 상담하고 그런 경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알게 된 것입니다.
필자의 주문은 마냥 착할 필요는 없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책에서는 그냥 모호하게 이래서는 안 된다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한다. 라는 방법을 알려줬고 그 상담받은 분은 그 방법을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위기를 극복하였다고 합니다.
1부는 앞의 해결 예제등을 통하여 사람사이 관계의 어려움에 대해 살펴보고
2부는 갈등과 관련된 개념을 살펴보며
3부에선 어떻게 갈등을 해결할 것인가
4부는 접근법을 소개합니다.
마지막 5부는 갈등에 강해지는 방법으로 마무리 됩니다.
설명이 쉽고 잘 정리되어 있어 이해하기 좋은 책입니다.
사람들간의 갈등과 관계에 고민이 많은 분들이라면 이 책이 많은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