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읽으면 돈이 보인다 - 상담사가 전하는 돈과 사람 이야기
박민정 지음 / 렛츠북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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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읽으면 돈이 보인다

 

사람을 읽으면 돈이 보인다.

이따금씩 듣는 얘기입니다.

제목이 그러니... 내용도 사람을 잘 읽고 돈을 어떻게 잘 벌것인가에 대한 책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오랜 천직으로 여겼던 영어강사에서 심리상담사로 직업을 바꾼 필자의 사람이야기입니다.

이 책을 읽고 연구한다고 돈을 잘 벌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써 사람을 좀 더 잘 알 수 있을 거 같긴 합니다.

책의 서문에서부터 이 책의 가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매장 직원으로 오랜 경험을 쌓다 자기 점포를 낸 사장이야기가 사례로 소개되었는데...

오랜 직원생활 경험을 통하여 정직한 영업을 할 것을 다짐하며 점포를 내었건만...

장사는 안 되고 많이 어려워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창업 컨설팅을 받기로 하고 매니저를 불렀는데...

문제점을 알려주었답니다.

 

그러나 그는 그 말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누가 그런식으로 영업하느냐고 따졌답니다.

동네 한바퀴 돌고 와 보라고 했습니다.

보니 그 매니저의 말이 맞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자신의 생각이 맞다는 생각에 잡혀서 그렇게 되었다는 겁니다.

 

남들보다 좋은 물건을 비싸게 부르지 않고 적절한 값에 판다.

생각은 올바를 수 있지만 실제론 문제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서문에선 이렇게 사업에 있어 태도의 문제를 찾아 바꾸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만..

그런 내용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결국 이 이야기들 중심이나 바깥에 ‘돈’이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돈 보단 사람에 대한 이야기. 어떻게 타인을 이해할 것인가의 이야기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책입니다.

 

어떻게 상담을 할 것인가? 어떻게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을 이해할 것인가에 대하여 잘 정리한 책으로 느꼈습니다.

상담과 관련된 직업을 가지길 원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참고가 될 수 있는 책으로 보았습니다.

 

제목의 돈이 보인다는 돈을 잘 벌 수 있다는 의미보단 돈과 관련된 심리나 행동적인 부분을 잘 이해할 수 있다는 의미로 이해하시면 적절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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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아도 돼 - 지금의 선택이 불안할 때 떠올릴 말
박철현 지음 / 하빌리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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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아도 돼

 

대광기획 영업부 김치환.

10만 원만 해 줘

야 이 새끼야. 너 또 하루 늦었다? 너 딱 거기 대기타고 있어라. 좋은 말 할 때, 응?!!!

 

어쩌다 한 경마. 어쩌다 한 현금서비스. 어쩌다 한 사채...

‘든든한 자금줄’

.....

월 3부 이자..

 

이 분 참 험난하게 사신 거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런 글을 이렇게 써 내시는 거 보면 대단합니다.

경마하며 사채쓰니 석달에 연봉을 다 썼다고 합니다.

 

결국 방법이 없어 일본에 가서 돈을 벌기로 했다는군요.

도피는 아니고... 사채업자에게 두달 치 이자를 내고 얘기했답니다.

그랬더니 일본의 어디어디 사무실에 이자를 내면 된다고 했고...

어쩌다보니 호객꾼이 되어 일하게 되었답니다.

3개월만에 사채를 다 갚았고. 계속할 생각도 있었으나 아내에게 들켜서 관뒀다고 합니다.

관두고 2달 후에 대대적인 단속이 떴다고 하니.. 운이 없기도 하지만 운이 좋기도 한 분인 듯 합니다.

 

술집도 운영하다가 인테리어업을 하게 되었는데 술집 할 때 손님들이 많이 도와주었다는군요.

 

이 책은 이렇게 그의 인생이야기로 구성된 책입니다.

일단 글쓰기 솜씨는 타고난 듯 합니다.

살아온 삶 자체가 평범한 사람들과는 차이가 나서 그런 듯 싶기도 합니다만..

어떻게 보면 그렇게 말할수도 없는 듯 합니다.

 

게임회사에서 일하다 우연히 일본인 직원과 만나서는 우연히 근처에 원격경마소가 있어 거기서 경마를 시작하고 그 일본인 직원은 일본으로 떠나고 계속 경마에 미쳐서는 연봉을 날리고 사채업체에 협박을 당했다는 것인데..

 

평범한 사람의 일상이 얼마나 쉽게 혼돈으로 휘몰아칠 수 있는 지 잘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뭐.. 저만해도 일하다 잘 안 돼서 몇 년간 대출받으며 살다보니 빚이 엄청 늘더군요.

다행히도.. 사채빚은 아니라 필자와 같은 경험을 하진 않았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남다른 인생경험을 한 필자의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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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초보아빠 고군분투기 - 곧 아빠가 되는 사람들에게 권하는 아빠 반성문
김양규 지음 / 바이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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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초보아빠 고군분투기

 

곧 아빠가 되는 사람들에게 권하는 아빠 반성문.

준비하고 부모가 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을 겁니다.

전.... 좀 별다르긴 합니다.

아직 연애도 하지 않고 있으면서 육아관련 책들을 ‘수집’하고 있으니까요.

연애도 하고 싶고 결혼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죠.

그리고 아이도 낳고 좋은 아빠도 되고 싶다는 생각이라..

이렇게 육아관련 책을 읽게 됩니다.

 

특히.. 그놈의 ‘불혹’

좀 문자쓴다고 불혹이니 지천명이니 하는 분들이 있는데...

40대에 불혹이 되나요?

공자와 같은 성인이나 되야 가능한 얘깁니다.

... 불혹이니 뭐니 해도 아직 연애도 못해서 에휴.

그래도 읽어봅니다.

 

왜 아빠 반성문이라는 부제를 썼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럴만 하네요.

1장만 봐도 그렇습니다.

임신하면 출산은 당연한 줄 알았다니 반성문이라고 할만하죠..

여성의 경우 30대 중반이면 아이를 가지기 힘들 수 있습니다. 노령출산이라고 하죠...

가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쉽지 않습니다.

... 그렇다고 해도 제가 결혼을 한다면 비슷하게 할 건데 위기감이 느껴집니다.

아이엄마가 여럿이라는 내용도 공감갑니다.

보통 외벌이로 먹고살기 어려운 상황이라 다양한 도움의 손길을 받게 되는 게 현실입니다.

그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습니다.

 

몇 달전 읽은 책 중엔 조부모 육아 관련 책도 있었습니다. 어느나라나 출산하여 아이 키우는 건 쉬운 일이 아니겠지만 특히 한국에서 아이키우는 건 쉬운 게 아닙니다.

 

두 번째 장에선 초보 아빠의 빵점 육아라는 제목으로 들어갑니다.

초보아빠로서의 실수를 잘 말하고 있습니다.

잘 참고해야겠습니다.

 

어제 어쩌다 드라마를 보니 대박이더군요.

10여일간 휴가를 내서 아이를 돌본다고 하는 어른이 얘기였는데.. 에휴...

라면을 잔뜩 끓이고 튀김을 잔뜩 튀겨서는 아이랑 먹는다는 건데.. 저녁은 피자.

어른이 키우는 어머님이 고민이 많았을 거 같습니다. ..

 

이렇게 이 책은 초보아빠로서 필자의 경험을 서술한 책입니다.

늦게 아이를 얻은 아빠만이 아니라 초보 아빠들에게 모두 참고하기 좋은 책으로 보였습니다.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저도 잘 가지고 있다가 참고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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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지옥
마츠바라 준코 지음, 신찬 옮김 / 동아엠앤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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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장수지옥

 

나이가 들면 빨리 죽어야지....

3대 거짓말 중 하나로 칭해지는 말입니다.

나이가 든다고 해도 죽기는 싫은 게 사람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딱히 그렇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젊을수록 너무 나이가 많이 들지 않고 죽는게 낫다. 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이건 글쎄.. 요즘 들어서 그런건지, 과거에도 그랬던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20년 전에도 비슷한 내용을 본 듯 합니다.

젊은 연령의 경우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 죽는게 낫다. 라고 생각한다는 거죠. 하지만 실제론 나이가 들면 죽고 싶진 않다. 라고 생각하게 된다는 겁니다.

 

분명한 것은 죽고 싶지 않다의 전제조건은 삶의 질을 보장하면서 오래 산다는 거지... 재산도 건강도 보장되지 않으면서 오래사는 거. 원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나이가 들면 가장 두려운 것이 질병입니다.

그 중에서도 치매를 두려워합니다.

자신에게도, 자신의 배우자, 자식들에게도 힘들어지는 것이 치매니까요.

 

그리고... 일본의 노인복지제도는 도움이 안 된다고 말합니다.

정말?

기존 알고 있던 내용과는 사뭇 다릅니다.

 

노인들이 많은데다 노인복지에 많은 비용을 쓰다보니 청년들이 힘들어하고 그것 때문에 노소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일본의 경우라고 알고 있는데 그게 아닌건가요? 이 책에서 말하기로는 그렇다고 합니다. 노인복지가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고 제한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지고보면... 그럴 수 밖에 없어보입니다.

주요 유권자이긴 하지만 국가세수는 한계가 있고 어떻게든 줄이려 시도하는 것은 뻔한 이치입니다.

 

100세 노인에게 연명치료..

옳은 일이냐고 이 책은 묻고 있습니다.

본인은 존엄사를 원했지만 결국 2년간 연명치료를 받았고 그 2년은 힘들었다고 합니다.

뼈와 가죽만 남은데다 고통속에 원하지 않는 2년의 삶을 보낸 셈입니다.

 

이렇듯 연명치료의 문제와 치매, 국가가 운영하는 양로원, 사적기업인 유료노인홈(실버타운 개념)등을 소개하고 독거노인의 문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네덜란드의 안락사를 소개하고, 최종적으로 이상적인 죽음에 대하여, 그리고 그 결정에 대하여 서술하며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사례지만 곧 우리의 사례와 다를 바 없습니다.

노인복지가 잘 되어 있다고 여겨지는 일본의 사례는 우리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노인문제는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는 더욱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수와 행복에 대해 관심있는 분이라면 이 책이 참고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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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차를 타는 CEO - 고물트럭 한 대로 거대한 브랜드를 일궈낸 기발한 창업가정신
브라이언 스쿠다모어 지음, 김재서 옮김 / 예미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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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차를 타는 CEO

 

화물차량 1대로 폐기물수거업을 시작한 사장님의 성공스토리를 담은 책입니다.

캐나다에서 시작하여 미국까지 사업을 넓혀나간 그의 이야기는 사업을 하는데 있어 참고할 수 있는 무언가를 제시합니다.

 

필자는 7살에 아버지를 얻었습니다.

의사 아버지와 살게 되었는데... 캐나다에서 살았을 때는 왕따였습니다만... 아버지를 따라 영국에 가서는 우연히 동네짱과 한판 붙게 되었고 이겼으며, 이후 다른 도전자들에게도 이겼습니다. 그로인해 인생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소심한 왕따가 자신감 있는 왕따로 바뀌었다는 것이죠.

캐나다로 돌아와서도 자신감과 여유는 그의 차지였습니다.

공부는 썩 잘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두 번 자퇴하였고.. 최종적으로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교에 입학해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만 – 이번엔 퇴학당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공부했답니다 – 결국 자퇴하였으며 그러면서 그 나름대로 졸업하였다고 합니다. 인생에서 의미를 찾고 그를 통해 졸업했다는 것이죠.

고등학교나 대학교 졸업장은 없으나 졸업한 것으로 여기고 있답니다.

 

그 이후 시작한 것이 화물차량 한 대로 폐기물수거업을 시작한 것이고.

이 책은 그 사업의 진행과 성공과 실패의 이야기입니다.

처음 시작부터 잘 되었다고 합니다.

기존의 폐기물수거업과 다른 방향으로 접근하였고 그것이 성공하였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생각하는 방향과는 다르게 엇나가는 느낌에 모든 직원을 해고하고 다시 직원들을 뽑아서 새롭게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승승장구 하였는데...

직원들과 워크샵을 통하여 사업의 지향점과 비전, 경영방침등을 수립했다고 합니다.

 

필자가 어떻게 큰 성공을 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실패에 어떻게 대응하였는지.. 이 책에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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