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이라는 말만 들어로 머리가 아픈 친구들이 많을거에요
수학공부에 지친 전국의 많은 친구들,
수학이 어려운 친구들
저...저두요!!!!
BUT
이 책을 만난다면 친구들도 수학을 조금은 친근하게 느낄 수 있답니다
무거운 개념 설명이 아닌 재치있는 4컷 만화와 함께
이야기로 수학 원리를 알려주거든요
책을 받자마자 목차를 보면서 아는 사람이다!!!!! 하며 반가웠답니다
제1부 신이 내린 아이디어 천재
1. 뉴턴의 한 줄 수학 : 수학으로 우주의 원리를 밝히겠다
2. 데카르트의 한 줄 수학 : 나에게는 세상의 모든 것이 수학으로 설명된다
3. 페르마의 한 줄 수학 : 나는 이미 증명했지만, 여백이 좁아서 쓸 수 없다
4. 에라토스테네스의 한 줄 수학 : 나에게 막대기 하나를 주면 지구의 둘레를 재 보겠다
5. 피보나치의 한 줄 수학 : 인도의 숫자로는 어떤 수라도 나타낼 수 있다
6. 카르다노의 한 줄 수학 : 산술의 정밀함은 무의미한 곳까지 넘어와 있다
7. 푸앵카레의 한 줄 수학 : 논리로 증명하고, 직관으로 발견한다
8. 튜링의 한 줄 수학 : 상상할 수 있는 사람은 만들 수 있다
제2부 오차를 모르는 완벽주의자
9. 아르키메데스의 한 줄 수학 : 수학을 공부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믿기 어려운 일이 있다
10. 탈레스의 한 줄 수학 : 모든 경우에 항상 성립하는가?
11. 오일러의 한 줄 수학 : 인간의 판단력보다 수학을 믿어라
12. 나이팅게일의 한 줄 수학 : 통계로 신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다
13. 괴델의 한 줄 수학 : 인간의 마음은 기계에 담기지 않는다
14. 가우스의 한 줄 수학 : 적더라도 신중하게
15. 디오판토스의 한 줄 수학 : 신의 축복으로 태어나 인생의 6분의 1을 소년으로 보냈다
16. 라이프니츠의 한 줄 수학 : 본질을 담은 기호는 수고를 덜어 낸다
17. 케플러의 한 줄 수학 : 문제가 있는 곳에 기하가 있다
18. 캐서린의 한 줄 수학 : 그녀가 계산을 확인하면 출발하겠습니다
제3부 아무도 막을 수 없는 불도저
19. 유클리드의 한 줄 수학 : 수학에는 왕도가 없다
20. 플라톤의 한 줄 수학 : 기하학을 모르는 자는 들어오지 마라
21. 피타고라스의 한 줄 수학 : 만물은 수로 이루어졌다
22. 히파티아의 한 줄 수학 : 나는 진리와 결혼했다
23. 네이피어의 한 줄 수학 : 로그 덕분에 천문학자들의 수명이 2배로 늘었다
24. 제르맹의 한 줄 수학 : 대수학은 글로 쓴 기하학이고, 기하학은 그림으로 그린 대수학이다
25. 칸토어의 한 줄 수학 : 수학의 본질은 자유로움에 있다
26. 로바쳅스키의 한 줄 수학 : 수학이 아무리 추상적이어도 언젠간 쓰인다
각 챕터마다 하나의 수학 개념을 중심으로 재미있게 이야기를 해준답니다
예전에는 수학만화하면 일본에서 나온 책들을 본 적이 있는데
딱~와 닿지 않았었어요 지금도 책장 어딘가에 있을거에요ㅡ.ㅜ
이 책에서는 복잡하고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수학 개념을
재치있는 대사와 재미있는 그림으로 한 번에 딱 보여줘서 좋답니다
이 책을 읽고 수학을 엄청나게 잘 하게 되었어요!!!!
...는 아니지만
수학을 '문제풀이'가 아닌 '생각하는 수학'으로 접근할 수 있답니다
저은 이 책을
수학을 좋아하는 친구,
과학은 좋아하지만 수학은 재미없다는 친구들,
수학 NONONONONO하는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요
왜냐구요????
실은 각 챕터의 마지막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좋은 질문은 생각하게 만든다.
철학뿐만 아니라 수학에서도 그렇다.
자기 자신에게 좋은 질문을 하고 그 답을 찾고자 노력한다면
언젠가 페르마처럼 많은 사람을 고민하게 만들어
수학의 발전을 이끄는 위대한 수학적 업적을 남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런 식으로 너무너무 좋은 말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책 부제가 '수학사를 뒤흔든 결정적 한마디'였나봐요!!!
진짜 마음에 드는 부분들이 많아서 형광펜으로 밑줄 쫘악 했거든요
수학은 어렵지만 세상 모든 곳에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수학이 세상을 어떻에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지
친구들도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수학을 싫어하는 친구들에게는 수학을 싫어하지 않도록 해주고
수학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는 더 많은 이야기로 수학을 넓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해주는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