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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를 파는 초콜릿 가게
주미 지음, 무디 그림 / 데이스타 / 2026년 6월
평점 :
달콤한 초콜릿 한 조각이면 힘이 팡팡!!
그런데 저주를 파는 초콜릿 가게라니??
대체 저주를 어떻게 왜 파는 걸까요?
『저주를 파는 초콜릿 가게』

주미작가님의 책
『미야옹 마음 분식점』 1, 2권과
『미스터리 보건실 냥쌤』 1, 2, 3권을 읽으며
느낀 점은
작가님의 이야기는
아이들의 상처 난 마음에
살며시 발라 주는 연고 같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신간 『저주를 파는 초콜릿 가게』도
자연스럽게 손이 닸어요
주미 작가님은 간호사로 일하다 보건교사가 되었고,
아이들의 마음을 글로 치유하고 싶어
동화를 쓰기 시작하셨대요
그래서인지 아이들의 마음을 바라보는 시선이
유난히 따뜻하게 느껴진답니다:)
이 책은 '불만을 팔면 초콜릿을 주는 수상한 초콜릿 가게'를 배경으로
세 명의 아이들이 겪는 이야기입니다.
질투, 미움, 서운함 같은 마음을 가진 아이들에게만
초콜릿 가게가 보인다는 설정부터 무척 흥미진진해요.
가장 좋았던 점은 이야기 속 갈등이
특별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학생에게 질투를 느끼는 아이,
항상 누군가와 비교되며 경쟁하는 아이,
엄마가 동생만 더 사랑하는 것 같아 서운한 아이.
마치 우리의 이야기 같잖아요~
"나도 그런 적 있었어."라고 말할 것 같아요
책 속 아이들은 자신의 불만이 사라지기를 바라며
초콜릿 가게를 찾지만,
결국 부정적인 감정이 해결되지 않은 채 쌓이면
더 큰 문제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요
질투, 비교, 열등감, 미움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질 수 있는지를
판타지 형식으로 흥미롭게 보여 주는 이야기에요!!
우리 함께 이 책을 읽으며 저주보다는 더 해결 방법을 찾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