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초대권(도서)을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보다가 미래의 창 출판사님 계정에서 <미·중 화폐 전쟁>이라는 책의 서평 이벤트를 모집하고 계셨다. 미국 달러 패권 100년의 사이클과 이러한 미국 달러 패권에 도전하는 중국 위안화에 관해서 다루는 책으로, 미·중 패권 전쟁이 심해지고 있는데 그로 인해 우리도 큰 고통을 겪고 있다! 누가 승리하는지 알아야 우리가 어떤 길로 가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 이 책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서평 이벤트를 신청했고 당첨되어서 책을 받게 되었다! 감사합니다.^^ 미래의창출판사님.^^

이 책은 위안화 패권이 장기적으로 실현 가능하다는 가정을 전제로 한다. 위안화가 달러 패권에 맞서 적어도 기축통화 양강 체제를 형성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력과 금융을 중심으로 한 치열한 전쟁이 어떻게 일어나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 과정을 살펴본다. 달러 패권에 도전하는 중국의 위안화가 어떻게 달러 패권에 도전하고 달러를 이기기 위한 전술과 작전을 자세히 알려준다. 그리고 패권자의 자리를 뺏기지 않으려는 미국의 견제와 봉쇄 전략도 자세히 서술하고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원화가 아닌, 외국의 통화인 위안화와 달러를 자세히 다루어서 우리가 잘 모르는 외국돈인 위안화와 달러에 대해서 자세히 배울 수 있다. 위안화와 달러에 투자하려는 외환 투자자들, 기관들에게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또 위안화와 달러의 전쟁을 공부하면서 우리나라 화폐인 원화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기도 했다. 우리나라가 강대국들의 전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드는 책이기도 했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에서 무조건 중국이 지고, 무조건 미국이 이길 거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뒤 중국이 호락호락하지 않은 상대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우리가 모르는 틈에 엄청난 작전과 전략을 짜고 차근차근 세계의 패권을 잡기 위해 움직이는 중국의 모습을 보면서 두렵기도 했고 우리나라가 걱정되기도 했다. 우리나라도 중국을 무시하지 말고, 중국에게 배워야 할 것은 배우고 중국을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더 격렬해질 미·중 전쟁에서 우리나라가 잘 살아남고 좋은 기회를 잡았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이런 책을 읽고 공부해야 한다. 나도 앞으로 나 자신과 조국의 미래를 위해서 내가 먼저 이런 책들을 찾아보고 읽고 책의 내용을 정리해서 글을 쓰고 주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