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내 집 좀 구해주세요(처음 집 구하는 사람을 위한 부동산 전월세 상식 A to Z)

내 집 좀 구해주세요 - 처음 집 구하는 사람을 위한 부동산 전월세 상식 A to Z
김지영 지음 / 이덴슬리벨 / 2024년 12월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보다가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이덴슬리벨님이 <내 집 좀 구해주세요.>라는 책의 서평 이벤트를 하고 계셨다. 부동산 사기와 관련된 책으로 집을 구해야 하는데 최근 전세사기 뉴스가 많이 나와서 집을 구하기가 두려웠다. 이 책을 읽으면 전세사기가 있을 수 있는 집들을 피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이 책이 큰 기대가 되고 꼭 읽어보고 싶어서 서평 이벤트를 신청했고 당첨되어서 책을 받게 되었다. 감사합니다.^^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이덴슬리벨님.^^

​책의 저자- 김지영

누군가의 독립, 결혼, 창업의 공간, 부동산.

그 첫 시작을 응원하는 직업, 공인중개사.

그 매력에 빠져 부동산에 첫걸음을 내딛었다.

공인중개사 자격을 취득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오피스텔, 아파트 전세 및 월세, 매매 업무 등 약 1,000여 건의 계약서를 작성하였다. 기업, 공공기관, 외국인, 연예인의 사옥 및 빌딩매매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사시켰고, 다양한 입주 컨설팅 및 계약을 체결하였다. 부동산 중개와 더불어 경·공매 컨설턴트까지 영역을 넓혀 전국의 부동산을 대상으로 세밀한 경매 권리분석을 통해 낙찰을 받아냈다. 최근에는 2022년 부동산 디벨로퍼 과정 수료 및 2024년 토지개발분석사 자격을 취득하면서 더욱 전문성을 갖추고 다양한 고객들의 부동산 중개 및 컨설팅을 하고 있다.

책의 목차

프롤로그

1장 호구 되지 않고 집 구하는 비밀

집 구할 때 반드시 ○○○○ 먼저 할 것

허위 광고에 낚이지 않는 방법

집 보러 갈 때 상담료가 있을까?

부동산 중개업소가 두 곳이면 사기일까?

발품 팔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할 7가지

공인중개사가 알려주는 좋은 중개사, 나쁜 중개사 구별법

2장 보증금 지키는 계약 방법

금액 협의부터 도배, 장판까지 유리하게 만드는 법

집주인 없이 계약서 쓸 때 확인해야 할 4가지

안전한 집 vs 위험한 집, 등기 쉽게 보는 법

계약서 1,000건 쓴 공인중개사가 알려주는 계약서의 모든 것

전입 신고 대신 보증금 지키는 기술

위반 건축물, 계약해도 되는 걸까?

3장 세입자 돈 절대 잃지 않는 법

가계약, 언제까지 취소할 수 있을까?

초간단 중개수수료 계산법 & 깎는 법

잔금일에 ㅇㅇㅇㅇ 때문에 보증금 대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사일에 짜장면 시키기 전에 꼭 해야 할 일

전세보증보험은 필수 or 선택?

이사 준비 꿀팁

4장 절대 손해 보지 않는 세입자의 현명한 대처법

전월세 사기 유형, 보증금 사기 피하는 10가지 방법

집은 집주인이 고쳐줄까? 세입자가 고쳐야 할까?

집주인이 보증금, 월세를 한꺼번에 많이 올린다면?

전입신고, 이렇게 하면 큰일 난다!

집주인이 바뀌었을 때 해야 할 일

5장 세입자에게 유리한 계약 기간 설계하기

이 집에 더 살고 싶어! 계약 기간을 연장하고 싶다면?

계약 기간 남았는데 이사해야 한다면?(중도해지, 만기 전 퇴실)

계약이 자동 연장되면 만기까지 이사할 수 있을까?

계약 기간이 남았는데 집주인이 나가라고 한다면?

6장 보증금 안전하게 돌려받기

역전세, 깡통전세는 ○○○○ 하면 피할 수 있다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으면 합의할까? 법대로 할까?

집이 경매에 넘어가면 한 푼도 못 받고 쫓겨나는 걸까?

세입자가 ㅇㅇㅇㅇ 하지 않으면 보증금 전액을 못 받는다?

퇴실할 때 보증금과 함께 돌려받아야 할 돈

에필로그

부록

책의 특징

책의 저자님은 1천 건이 넘는 계약서를 작성하여 수천 명의 의뢰인을 만난 경험이 있으신 분으로, 전세, 월세, 보증금 등과 관련된 난관 이야기를 수천 번도 넘게 듣고 해결하신 경험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으셨다. 부동산에 대해 알려주고,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신다. 누구보다 집 구하는 방법, 계약할 때 조심해야 할 것들, 집주인과의 분쟁 해결법 등을 잘 아는 전문가로서 좋은 문제 해결 방법들을 안내해 주신다.

책의 장점

이 책은 쉽고 간단한 세입자 지침서로, 세입자로서 겪는 억울한 일들이 이 책을 읽는 독자의 일이 되지 않기를 소망하여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들여 쓰셨다. 혹시라도 독자들이 '부동산은 역시 어려워', '이해가 안 되네!'라고 생각하며 책을 덮고 포기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쉬운 표현과 예시를 고심하시면서 쓰셔서 어렵지 않고 어려운 내용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부동산 책들은 어려운 법률 용어가 많아서 법률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은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나 이 책은 어려운 법률 용어들을 쉬운 표현과 예시로 풀이해 어려운 부동산 법률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장점이 있다.

책의 후기

이 책을 읽고 세입자도 '갑'의 위치에서 협상할 수 있고 집을 구하고 계약하는 과정에서 호구가 되지 않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배웠다. 나는 집과 관련된 지식이 많이 부족했는데 이 책 덕분에 집을 구할 때 필요한 지식과 어떤 것들을 확인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보증금을 지킬 수 있는 방법, 보증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 계약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방법 등 유익한 지식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 법을 잘 모른다면 선량한 사람이라도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세입자 스스로 권리를 주장하려면 적어도 중개보조원, 집주인만큼은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앞으로 더 공부를 열심히 하기로 마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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