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가장 쉽게 쓴 민법책 - 변호사가 알려주는, 민법으로 바라보는 세상 이야기, 제10회 브런치북 대상 수상작
오수현 지음 / 시원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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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 카페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쉽게 쓴 민법 책>이라는 책의 서평 이벤트를 하고 계셨다. 민법을 쉽게 풀이해 주는 책으로, 나는 부동산 투자와 부동산 경매에 관심이 많은데 부동산 투자와 경매를 하려면 전세권과 임대차, 저당권과 근저당권의 설정 등과 같은 법률 용어를 잘 이해하고 알아야 하는데 법을 잘 모르고 어려운 단어라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이 책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쉽게 쓴 민법 책>이라서 법을 잘 모르는 나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이 큰 기대가 되고 꼭 읽어보고 싶어서 서평 이벤트를 신청했고 당첨되어서 책을 받게 되었다! 감사합니다.^^ 시원북스님.^^ 컬처블룸카페님.^^


책의 저자- 오수현

현) 어프로치 법률사무소 변호사, 합격의 법학원 행정사 민법(총칙), 계약법 강의.

성균관대학교 학부를 졸업하였다. 학문을 하는 가장 큰 즐거움은 배운 바를 렌즈 삼아 세상을 관찰하는 것인데 법을 통해 바라보는 세상이 궁금해져 이후 같은 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였다. 그러나 ‘수험 법학’에 적응하지 못해 오랫동안 길을 헤매었고, 결국 1학년을 마치고 잠시 쉬어 가는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덕분에 두꺼운 교과서를 차근히 음미할 여유가 생겨 기초를 보다 탄탄히 할 수 있었다. 2019년도에 변호사시험을 통과하였고 지금도 변호사의 길을 걷고 있다.

좋은 변호사란 결국 좋은 글을 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군법무관 시절 3년동안 부지런히 글을 썼다. 처음에는 개인적인 글쓰기 울렁증을 극복하기 위해 썼지만, 도중에 법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한 글을 쓰고 싶다는 목표가 생겨 본인의 로스쿨 1학년 시절을 떠올리며 민법 교양서를 집필하였다. 그렇게 탄생한 그의 첫 작품이자 이 책의 모태가 된 「대한민국에서 가장 쉽게 쓴 민법책」은 제10회 브런치북 대상을 수상하였다.

뜨거운 학구열에도 불구하고 공부 방법을 몰라 길을 헤매고 있는 대한민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오늘도 부지런히 글을 쓰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는 지금보다 더 쉽고, 보다 대중적인 법학 인문 교양서를 세상에 내놓는 것이다.

책의 목차

머리말 ‘민법으로 바라보는 세상 이야기, 시작합니다.’

제1장 세 가지 키워드로 보는 민법 개요

Ⅰ. 세 가지 키워드로 보는 민법 개요

Ⅱ. 첫 번째 키워드: 개인

Ⅲ. 두 번째 키워드: 관계

Ⅳ. 세 번째 키워드: 게임

제2장 인스타그램과 민사사건의 공통점

Ⅰ. 인스타그램과 민사사건의 공통점

Ⅱ. #의사표시 #법률행위 #채권채무

Ⅲ. #계약 #쌍무계약 #매매계약

Ⅳ. 제삼자가 끼면 더 이상 둘만의 문제가 아니다

제3장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

Ⅰ.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

Ⅱ. 약속을 어기면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

Ⅲ. 약속을 어기면 계약이 해제될 수 있다

Ⅳ. 변제제공에 관한 짧은 설명

제4장 쌍무계약과 마법 저울 이야기

Ⅰ. 쌍무계약과 마법 저울 이야기

Ⅱ. 원칙 1: 평형을 유지하라

Ⅲ. 원칙 2: 동시에 이행하라

Ⅳ. 원칙 3: 위험은 채무자가 부담하라

제5장 약속과 처분의 차이

Ⅰ. 들어가기 전에

Ⅱ. 요건 1: 적법한 원인을 통해 받을 것

Ⅲ. 요건 2: 정당한 권리자로부터 받을 것

Ⅳ. 요건 3: 적절한 공시 절차를 거칠 것

제6장 세 가지 그림으로 보는 물권법 개요

Ⅰ. 들어가기 전에

Ⅱ. 첫 번째 그림: 사람과 물건

Ⅲ. 두 번째 그림: 현 상태와 할 권리

Ⅳ. 세 번째 그림: 용익물권과 담보물권

제7장 물건을 사용할 권리

Ⅰ. 들어가기 전에

Ⅱ. 쟁점 1: 언제까지 사용할까?

Ⅲ. 쟁점 2: 얼마에 사용할까?

Ⅳ. 쟁점 3: 반환 사유는?

Ⅴ. 쟁점 4: 비용 처리하기

Ⅵ. 쟁점 5: 사용권 넘기기

제8장 약속을 어길 수 있으니 담보가 필요합니다

Ⅰ. 약속을 어길 수 있으니 담보가 필요합니다

Ⅱ. 담보물권 1: 유치권

Ⅲ. 담보물권 2: 질권

Ⅳ. 담보물권 3: 저당권

맺음말

미주


책의 특징

민법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 로스쿨에 관심이 있는 사람, 준비하는 시험에 민법 과목이 포함되어 있어서, 혹은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언젠가 한 번 공부해 보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막상 공부를 하려면 시작부터 막막하다. 왜냐하면 우리가 접근할 수 있는 민법 자료 대부분은 본격적인 수험 공부를 전제하고 있거나, 반대로 아주 포괄적인 교양 법학만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전자를 택하자니 초학자로서는 다소 부담스럽고, 후자를 택하자니 본래 목적과는 맞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 저자님이 이 책을 쓰셨다. 이 책은 민법을 처음 공부하는 사람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인문 교양서이다. 민법을 공부하는 즐거움과 유용성을 널리 알리고자 세세한 판례 내용이나 견해 대립은 과감히 생략하였고, 대신 민법의 원문이라 할 수 있는 조문에 최대한 충실하도록 이야기를 엮어냈다.

책의 장점

인문 교양서답게 기초 용어와 논리 설명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였다. 피고와 피고인의 차이, 채권()과 채권()의 차이, 해제와 해지의 차이 등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접하는 기초적인 용어부터, "쌍무계약", "질권", "피담보채권" 같은 어려운 전문용어까지 포괄적으로 등장해서 많은 것들을 배워 갈 수 있다. 또 지금껏 정확한 논리는 몰랐으나 그저 당연히 여겼던 여러 법률 상식들, 예를 들어 임차인이 차임을 연체하면 안 되는 이유, 부동산 매매 계약을 해제할 때 특정 문구가 자주 등장하는 이유 등에 대해서도 이 책을 다 읽고 난 뒤에는 스스로 논리적인 설명이 가능해진다.

책의 후기

책을 읽으면서 민법의 기초적인 내용들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우리 주변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법들이 많아서 유용하고 실무적이었다고 느꼈다. 민법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지만 잘 알지는 못했다. 이 책을 읽고 이번 계기로 민법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 수 있어서 기뻤다. 법률 관련 책은 어려운 용어, 어려운 단어가 많이 나와서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어려운 용어, 어려운 단어도 쉽게 풀어줘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책의 저자님은 앞으로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법학 교양서를 쓰신다고 하셨는데 민법 말고도 헌법, 행정법, 형법, 상법 등 다양한 법률들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법학 교양서를 출판하신다면 저자님의 책들을 또 읽어봐야겠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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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tkddnjs150 2024-12-18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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