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영국 왕립학회와 미국 국립과학원 회원이며 대영제국 최고 훈장(CBE) 수여자이기도 하다. 스티븐 호킹의 스승이기도 한 데니스 시아마,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로저 펜로즈의 지도하에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을 연구하여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날씨로 분야를 바꿔 단기 및 장기 기후를 예측하는 ‘앙상블 예측 시스템(초기 조건, 물리 과정 등이 다른 여러 개의 모형을 실행하여 확률적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며 기상학자로서 입지를 굳힌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서 정기적으로 출간하는 평가보고서의 저자 중 한 사람으로 활동 중이며, 2007년 IPCC의 노벨평화상 수상에 기여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국제기상기구상(2024), 영국 왕립천문학회 지구물리학 분야 금메달(2023), 유럽지구과학협회 루이스 프라이 리처드슨 메달(2018), 폴 디랙 금메달(2014), 미국기상학회 칼-구스타프 로스비 연구상(2010), 세계기상기구 노버트 거비어-멈 인터내셔널 어워드(2006)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진 자타공인 최고의 기후과학자이자 이론물리학자다. “불확실성의 과학이 매우 예측 불가능한 세계에 대한 우리의 인식에 어떤 힘이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견해를 켜켜이 쌓아온 그의 헌신으로 우리는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35722641>
책의 역자- 박병철
연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이론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에서 30년 가까이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현재는 집필과 번역에 전념하고 있다. 2006년 제46회 한국출판문화상, 2016년 제34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번역상을 받았다. 옮긴 책으로 『신의 입자』, 『보통 사람을 위한 현대수학』,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찾아서』, 『엔드 오브 타임』, 『엘러건트 유니버스』,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평행우주』 등 100여 권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어린이 과학동화 [나의 첫 과학책] 시리즈와 『별이 된 라이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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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목차
옮긴이의 글
서문
들어가며
1부 불확실성의 과학
1장 모든 곳에 존재하는 혼돈
2장 혼돈기하학
3장 잡음, 백만 불짜리 나비들
4장 양자적 불확정성: 잃어버린 진실?
2부 혼돈계 예측하기
5장 몬테카를로에 닿는 두 가지 길
6장 기후변화: 재앙인가, 그저 작은 변화일 뿐인가?
7장 팬데믹: 바이러스와 정치인 사이에서
8장 금융붕괴: 기상학자가 경제를 예측한다면?
9장 치명적 충돌: 전쟁, 갈등 그리고 생존의 물리학
10장 결정을 해, 결정을!: 과학이 메시지를 전하는 방식
3부 혼돈의 우주에서 우리는 무엇이며, 어디에 서 있는가
11장 양자적 불확정성: 다시 찾은 현실?
12장 잡음으로 가득 찬 우리의 뇌
13장 자유의지, 의식 그리고 신
감사의 글
참고문헌
주석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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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