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책은 첫 번째로 의료 상품의 기본 특성에 대한 내용을 다루신다. 의사가 생산하는 의료 서비스 상품 역시 모든 재화와 서비스가 상품인 사회에서, 하나의 상품이기에 자본론에 의거한 분석이 필요하며 가능하다고 판단하셔서 이 책에서 자본론에 의거한 분석을 하신다.
둘째는 의사 개인의 개원 과정을 담은 경험담과 함께 한국의 의료 구조를 자본론의 관점에서 어떻게 분석해 볼 수 있을까를 고민하시다가 이 역시 자본의 관점과 작금의 현실을 살아가는 의사의 관점에서 풀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셔서 글을 조금 보태어보셨다고 하신다.
책의 장점
이 책은 저자님이 노동자에서 자본가로 입장이 바뀌며 변하는 사고와 심리, 이윤의 창출과 수가의 통제가 충돌하며 발생하는 딜레마, 이런 현상이 어째서 사회의 필수 요소인 의료 서비스에서 발생하는가에 대한 객관적 시선을 제공하신다. 마르크스의 자본론 원서는 워낙에 길고 어려운 책이라 읽을 엄두가 나지 않는 책인데 이 책은 자본론을 우리에게 익숙하고 우리가 서비스를 받는 한국의 의료현실에 대해서 이야기해 쉽고 재미있게 자본론과 한국의 의료현실에 대해서 알 수 있고 배울 수 있다.
책의 후기
이 책으로 인해서 내가 잘 몰랐던 한국 의료와 병원들의 현실과 딜레마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 의사 선생님들과 병원들도 고민이 많고 고생을 많이 하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환자를 진심으로 생각하고 봉사하고 헌신하는 의사와 병원이 되기가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것에 크게 공감했고 이러한 슬픈 현실이 많이 안타까웠다. 이윤도 얻을 수 있고 사회적 공익도 얻을 수 있는 현재의 자본주의와 실패한 공산주의 말고 새로운 경제체제가 등장해 이윤도 얻을 수 있고 사회적 공익도 얻을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새로운 경제체제를 만들 수 있는 천재가 등장하기를 기원해 본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