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달러로 경제를 읽는다 - 금융시장을 꿰뚫어 보는 달러와 환율의 모든 것
백석현 지음 / 위너스북 / 2024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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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스북 인스타그램에서 <나는 달러로 경제를 읽는다.>라는 책의 서평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책의 내용을 보니 달러와 환율에 관련된 책이었다. 나는 달러와 엔화 같은 외환 투자에 관심이 많아 이 책의 내용이 궁금하고 기대되어 꼭 읽어보고 싶어서 책의 서평 이벤트를 신청했고 당첨되어서 책을 받게 되었다. 감사합니다.^^ 위너스북출판사님.^^

책의 저자-백석현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공인회계사(KICPA)로 삼일회계법인에 근무했다. 2011년부터 신한은행 S&T센터(舊 금융공학센터)에서 환율 전문 이코노미스트로 재직하며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석사를 마쳤다. 외환시장 분석과 전망에 그치지 않고, 회계적 지식과 기업들의 사례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위험 관리 컨설팅도 다수 수행했다. 회계법인 재직 시에는 감사본부와 조세본부에서 근무하며 기업 현장을 누볐고, 이를 바탕으로 파생금융상품 거래 시 기업의 헤지회계 적용에 대해서도 조언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중앙일보 계열)에 ‘백프로의 환율 돋보기’를 연재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경제의 99%는 환율이다』가 있다.

책의 목차

프롤로그 : 달러, 그리고 환율과 친숙해지고 싶은 분들을 위하여

PART 1 초보자와 학생을 위한 달러화 특강

1장 환율은 어렵지만 달러화는 갖고 싶어

- 100년의 지배

- 환율은 어렵지만 달러는 갖고 싶어

- 달러와 환율, 올라야 좋을까 내려야 좋을까

- 달러?원 환율은 한국인 관점에서 미 달러 가격

- 기축통화의 의미와 조연들

- 달러 가격과 환율이 결정되는 기본 원리

-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면 환율은

- 생산성이 향상되면 환율은

- 국제 무역과 환율

- 국제 수지와 환율

- 경제 정책과 환율

- 돈의 본질, 미국 돈의 간략한 역사

- 달러와 환율 움직임에 대한 표현들

2장 주식, 채권과 달러화의 연결고리

- 환율이 오르내리는 단순한 원리

- 환율이 올라서 걱정이라는 말에 담긴 의미

- 주가, 금리와 달러화의 관계

3장 이제 달러화를 담아 볼까

- 좋은 자산은 무엇인가

- 대표적 안전자산들

PART 2 투자자를 위한 달러화 특강

1장 경제를 이해하는 관점

- 미 달러는 왜 전 세계의 돈줄인가

- 달러화와 유가의 관계

- 달러화와 한국 수출의 관계

- 달러 움직임은 현상인가 문제의 근원인가

2장 금융시장을 바라보는 관점

- 달러화와 금리

- 달러화와 인플레이션

- 미국 통화정책과 달러화

- 미국 재정적자와 달러화

- 달러화와 코스피

- 전 세계 주식시장과 달러화

- 미국 주식시장과 달러화

- 대형 이벤트, FOMC 전후의 다이내믹

- 달러화 반대편의 다이내믹

- 달러화 인덱스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 위안화가 원화를 움직이는가

- 직감보다 데이터 : 적정 환율 추정을 통한 시장 예측

- 중앙은행 통화스왑(한?미 통화스왑), 언제 필요한가

- 해외 주식에 투자할 때 환율을 고려해야 하나

- 투자 성공, 실력인가 운인가

- 내 투자 인생에서 실력과 운을 검증하는 방법

- 전설적 투자자들의 조언을 내 것으로 소화하려면

- 금융시장에 작동하는 심리학 원리

3장 미래를 대비하는 관점

- 인플레이션이 구조적 변화에 직면했다. 그럼 달러화는?

- 달러화, 외화 자산에 투자하기 전에 명심해야 할 것들

- 안전자산 투자, 달러화를 살까 엔화를 살까 금을 살까

- 달러에 관심 커지는 시기 vs 투자에 적합한 시기

- 시장 전망에 따라 대응이 달라야 할까

- 한국의 다음 경제 위기는 어떤 형태일까

PART 3 기업인과 기자를 위한 달러화 특강

1장 대내외 균형과 환율

- 무역수지와 경상수지, 그리고 환율

- 외화예금 추이와 환율

- 적정 외환보유고는 얼마인가

-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 환율조작국

- 환율전쟁이라는 조작된 이미지

2장 외환시장의 수급, 그리고 환위험

- 외국인의 자본유출입과 환율

- 신흥국 통화들은 왜 장기적으로 약세로 가는가

- 환위험 관리의 전형, 선물환(통화선도)

- 선물환, 통화스왑, FX스왑은 어떻게 다른가

3장 선택의 문제, 달러화가 최선인가

- 기업과 개인이 환율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

- 결제 통화 선택의 문제가 생겼을 때

- 글로벌 기업이 해외 현지에서 차입할 때 달러화가 최선일까

참고자료

에필로그


책의 특징

책의 저자는 은행의 외환거래가 집중되는 부서에 오랜 기간 근무하면서, 환율과 관련한 고객들의 다양한 고민을 직/간접적으로 접하고 있다고 한다. 기업 외환/자금 담당자의 고민, 자산가를 포함한 개인 고객의 고민, 기자들의 질문을 수없이 접하고 답하는 동안에 그 사람들이 환율에 대해서 개념을 잡고 정보를 얻는 것이 쉽지 않음을 절감했다고 한다. 그들로부터 달러화 움직임, 환율 움직임은 주가나 금리보다 더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는다고 한다. 달러와 환율에 일희일비하는 사람들을 접하며 관련된 책을 새롭게 출간하게 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책의 내용 전달에 용이하도록 독자층을 구분해 차례를 구성했다고 한다. 앞부분에는 금융 초보자나 학생, 투자자를 위한 내용을 우선 담고, 뒷부분에는 기업인들이나 기자들에게서 접했던 질문들에 착안한 조금 더 심화한 내용까지 담았다.

PART1은 금융 초보자와 학생 독자가 읽기 쉽도록 구성했으며, 흥미로운 미국 역사와 가급적 쉬운 사례를 들어 달러와 환율에 대해 감을 잡아갈 수 있도록 설명했다. 환율이 오르내리는 원리, 주가나 금리와의 관계도 담고 어떤 것이 좋은 자산인지도 풀어냈다.

PART 2는 투자자들을 독자층으로 상정했지만, 기업의 외환/자금 담당자들도 궁금해하는 내용들로 경제 및 금융시장 변수를 망라하며 광범위한 내용을 담았다. 금융시장에 작동하는 심리적인 요인들을 곁들여 설명했다.

PART 3은 앞부분보다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이거나 지엽적인 주제들을 다룬다.

책의 장점

이 책은 중요한 문장은 검은색으로 강조되어 있어서 중요한 문장이 어떤 문장인지 알 수 있고 다시 찾아보기 편리하다. 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는 진한 초록색으로 강조되어 옆에, 박스에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의 뜻을 쉽게 풀어 적어놓아서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 책 곳곳에 표와 그래프, 그림이 많아서 어려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시중에 환율에 관련된 책들이 많이 출판되어 있지만 내용이 어려워 이해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이 책은 환율에 관한 지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든 책으로, 환율에 대해서 처음 배우려는 사람에게 유익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고 환율에 관련된 다른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다. 환율이라는 것에 대해 입문하기 좋은 입문서이며 환율을 다루는 양질의 교양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의 후기

어려운 환율을 이 책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제는 다른 외환, 환율 관련된 책들을 읽어도 어려워하지 않고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투자에 대한 여러 지식과 새로운 관점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 저자님의 책을 이 책으로 처음 읽었는데 저자님을 검색해 보니 저자님은 이 책 말고도 환율에 관련된 책을 두 권 쓰셨다. 저자님이 쓰신 다른 두 권의 책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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