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스 해킹 Growth Hacking - 스타트업을 위한 실용주의 마케팅
라이언 홀리데이 지음, 고영혁 옮김 / 길벗 / 201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길벗출판사의 오독완 5기<그로스 해킹>에 참여했었다. 그로 인해 <그로스 해킹> 책을 읽어보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로스 해킹>의 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해 보았다.


책의 저자-라이언 홀리데이 (Ryan Holiday)

미디어 전략가이자 전 세계 30개국 300만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베스트셀러 작가. 19세에 대학을 그만두고 권력술의 멘토이자 『인간 본성의 법칙』으로 잘 알려진 베스트셀러 작가 로버트 그린의 제자가 되었다. 이후 마케팅 분야 전문가로 활동했고 컨설팅 회사 브라스 체크(Brass Check)를 설립해 구글, 테이저, 콤플렉스 같은 대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여러 작가와 뮤지션의 브랜딩을 지원하고 있다. 「뉴욕 옵서버」 칼럼니스트 겸 편집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는 『나는 미디어 조작자다』『그로스 해킹』『에고라는 적』『돌파력』『스틸니스』『데일리 필로소피』『브레이브』 등의 저서가 소개되었다.

책의 옮긴이-고영혁

고넥터(Gonnector) 대표로서 그로스 해킹, 데이터 사이언스, 서비스 디자인, HR 등의 분야에서 개인과 기업, 정부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컨설팅/심사평가/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희사이버대학교 모바일융합학과의 겸임교수로서 데이터 사이언스 관련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2000년대 초중반부터 NHN, Gmarket 등 국내 대표 인터넷 기업에서 신규 서비스 사업을 성장시키면서 그로스 해킹과 데이터 사이언스 접근법을 접목시켜왔고, 2012년부터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다양한 스타트업 활동을 하고 있다. Data Integrated Value Design을 평생의 미션이자 비전으로 삼고 있다.

책의 목차

추천사

옮긴이의 글

[들어가는 글] 그로스 해킹을 소개합니다

__그로스 해킹이란 무엇인가? | 새로운 방식 | 그로스 해커의 급부상 | 새로운 사고방식

[STEP 1] 그로스 해킹은 제품 시장 궁합에서부터 시작한다

__어떻게 PMF를 얻어내는가? | 피드백과 친해지기

[STEP 2] 나만의 그로스 해킹 찾기

__모든 사람이 아니다, 딱 맞는 사람 | 기술적으로 들어가 보자

[STEP 3] 1을 2로 만들고, 2를 4로 만드는 법: 구전 효과 만들기

__선전 | 구전성을 그로스 해킹하기

[STEP 4] 순환 고리의 마무리: 유지와 최적화

__항상 성능 개선하기 | 유지와 최적화 확장하기

나의 전환: 배운 것을 실행으로 옮기기

__제품 시장 궁합(PMF) | 성장과 관심 | 구전성 | 최적화와 유지

후기

__1단계 | 2단계 | 3단계 | 4단계

그로스 해킹 용어 사전

자주 묻는 질문들과 답변

그로스 해커 되기: 다음 단계들

__블로그 및 개인 사이트 | 책 | 프레젠테이션, 쇼, 수업 | 컨퍼런스

감사의 말(원저자)

<한국 우수 스타트업 그로스 해킹 모범 사례>

번역자의 이야기

시장과 서비스, 조직을 성장시키는 그로스 해킹 <젤리버스 김세중 대표>

__그로스 해킹을 통한 고객과 시장의 발굴 | 그로스 해킹의 답은 고객의 서비스 이용 관찰에 있다 | 고객은 최고로 강력한 우리 편 | 글로벌라이제이션의 시작은 로컬라이제이션 | 조직에 대한 그로스 해킹

성과가 있는 마케팅을 효율적으로 <요기요 박지희 부사장>

__배달음식점 광고가 아닌 배달 주문 처리 서비스 | IPTV 광고의 신기원을 이룩한 요기요 | 서비스의 본질을 혁신한 요기요의 그로스 해킹 | 박지희 부사장, 그리고 팀

고객을 위한 막노동에서 답을 찾은 그로스 해킹 초보 <헬로마켓 한상협 공동창업자>

__모바일이 답이라는 것을 알려준 제품 시장 궁합 | 이용자의 입장이 되는 것이 그로스 해킹의 정답 | 고객과 소통을 하는 공간과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 그로스 해킹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서비스를 통한 서비스 디테일의 끊임없는 개선 <위즈돔 한상엽 대표>

__서비스 근간에 대한 실험을 토대로 피벗에 성공 | 서비스의 핵심을 결정하는 A/B 테스트 | 디테일이 힘. 디테일로 구현되는 그로스 해킹 | 오프라인에서의 이용자 반응 분석이 핵심

인터뷰에서 배워야 할 점

미주


책의 특징

이 책은 저자가 쓴 글이 앞부분에 옮긴이가 관련 내용을 보충한 내용이 뒷부분에 적혀있다.

책의 저자는 마케팅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그로스 해킹을 알게 되고 자신의 일자리가 위협받게 되는 것을 느끼고 그로스 해킹을 본인이 사용해서 성공한 사례와 드롭박스, 인스타그램, 에어비앤비, 우버 등 여러 기업이 어떻게 그로스 해킹을 실행했는지, 여러 기업의 그로스 해킹 전략과 방법을 설명해 준다.

그리고 <그로스 해킹 용어 사전>이라는 코너가 있어서 A/B 테스팅(A/B Testing), 최소 존속 제품(Minimum Viable Product), 제품 시장 궁합(Product Market Fit), 구전성(virality), 구전 계수(Viral Coefficient) 등 그로스 해킹에 관련된 여러 용어를 풀이해서 설명해 준다. 또 저자는 이 책을 출판하고 나서 이메일, 트위터, 레딧에 올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통해 받은 자주 묻는 질문들과 그에 대한 답변을 모아서 책에 적어놓았다. 또 그로스 해커가 되기 위한 단계들을 알려주는데 그로스 해킹에 관련된 블로그 링크 및 개인 사이트 링크와 그로스 해킹과 관련된 책, 서적의 이름을 책에 적어놓았고 그로스 해킹 관련 프레젠테이션, 쇼, 수업의 링크를 책에 적어놓았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는 이 책의 옮긴이가 한국 우수 스타트업 기업들의 그로스 해킹 모범 사례를 소개해 놓았다. 그리고 각 회사가 집중해서 보는 그로스 해킹 핵심 지표와 기업들이 추천하는 그로스 해킹 도구도 소개해 놓았다. (젤리 버스, 요기요, 헬로마켓, 위즈돔)

책의 장점

이 책은 그로스 해킹 입문서로써 너무 그로스 해킹에 대해 깊은 내용을 다루지는 않는다. 그로스 해킹의 기초적인 내용을 알려줘서 그로스 해킹을 모르거나, 처음 그로스 해킹을 배우려는 사람에게 유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단순히 그로스 해킹의 정의에 대해서 설명하지 않고 외국의 드롭박스, 인스타그램, 우버, 에어비앤비와 같은 우리가 들어보거나 사용하고 있는 기업들의 그로스 해킹 사례와 방법을 알려주어서 이러한 기업들이 어떻게 크게 성장했는지를 배울 수 있고 또 옮긴이가 우리나라 회사들의 그로스 해킹 사례를 알려주어서 여러 그로스 해킹 사례/방법을 배울 수 있고 그 기업들이 집중해서 보는 그로스 해킹 핵심 지표와 기업들이 추천하는 그로스 해킹 도구도 알려줘서 기업들의 그로스 해킹을 벤치마킹해서 자신만의 그로스 해킹을 시도 해 볼 수 있는 지식과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또 어려운 그로스 해킹용어들을 정리해 두어서 그로스 해킹 용어들을 쉽게 배울 수 있고 그로스 해킹에 관련된 블로그 링크 및 개인 사이트 링크와 그로스 해킹과 관련 책, 서적의 이름을 책에 적어놓았고 그로스 해킹 관련 프레젠테이션, 쇼, 수업의 링크를 책에 적어놓아서 그것들을 보고 그로스 해킹을 더 공부할 수도 있다.


책의 후기

나는 제품, 상품, 서비스를 만들어서 판매할 때는 장인정신을 담아 무조건 완벽한 제품을 만들고 출시해야 되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의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 제품, 상품, 서비스를 만들고 출시할 때 장인정신을 담아 완벽하게 만드는 것도 좋지만, 그렇게 혼신을 다해 만든 제품이 시장에서 잘 팔리지 않거나 반응이 좋지 않을 수도 있고, 그로 인해 큰 손해를 볼 수도 있다. 그로스 해킹의 경우 완벽하지 않은 제품, 상품, 서비스를 먼저 출시하고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기능, 좋아하는 기능을 확인해 보고 그 기능을 강화하거나 개량하거나 새롭게 만들거나 이용자들의 피드백, 충고, 조언을 받아 개선해 가면서 사용자들이 좋아하는 제품, 상품, 서비스로 수정해 가며 완벽한 제품, 상품, 서비스를 시행착오를 거치며 천천히 만들어 가는 것이 안전하고 큰 이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고객의 의견을 듣고 고객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나는 이 글을 쓰면서 <조선 메타버스 실록>이라는 게임이 생각났다. 그 게임은 출시할 때 완벽하게 만들어서 출시하지는 않았지만, 사용자들의 의견을 들으며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해서 게임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 지금은 허접한 게임일지 모르지만, 먼 미래에는 유저들의 사랑을 받는 큰 게임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로스 해킹은 특히 게임 제작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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