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서평-넥스트빌리언달러(정두희 지음, 청림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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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을 보다가 청림출판사라는 곳에서 <넥스트빌리언 달러>라는 책의 서평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책 문구에 "인공지능은 어떻게 1조의 가치를 만들어내는가?"라는 문구가 있었다. 나는 평소에 인공지능에 관심이 많았고 인공지능 기업에 주식 투자를 하고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 인공지능에 대해서 깊게 이해할 수 있고 미래에 성공할 인공지능 관련 기업에 투자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생각해서 서평단 이벤트를 신청했고 당첨되어 책을 받게 되었다.

책의 저자-정두희

사진출처-알라딘

국내 대표적인 AI 전문가다. 현재 한동대학교 ICT창업학부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코리아 편집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AI 컨설팅 기업인 ㈜임팩티브AI의 대표를 맡아 국내 기업의 AI 혁신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LG그룹의 AI 자문교수로 활동했으며, 300여 개 기업에서 AI 혁신에 대한 특강 및 자문을 해오며, AI 기술과 비즈니스 통찰력을 동시에 보유한 융합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기술경영을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삼성경제연구소 SERI와 SERI CEO에서 1만 명의 경영자들에게 기술 및 경영 인사이트를 전하며 국내 CEO들의 경영혁신을 도왔다. 세계적인 혁신 대학교인 미네르바스쿨 객원교수(Minerva Trained Fully Active Learning Professor)로도 참여한 바 있다.

저자는 수천 건의 기술 및 비즈니스 혁신 케이스를 분석해왔으며, AI를 비롯한 신기술 혁신과 전략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왔다. 그 결과로 국제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고, 한국기술혁신학회, 기술경영경제학회, 벤처창업학회에서 수차례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한 권으로 끝내는 AI 비즈니스 모델》, 《3년 후 AI 초격차 시대가 온다》, 《기술지능 TQ》, 《미장세(美長勢)》가 있다.

책의 목차

프롤로그 넥스트 빌리언 달러, 그 대담한 도전

1장 : AI의 배신

기업 현장에 들어온 AI

왜 AI 기업의 90%는 수익 창출에 실패하는가

3차 산업혁명 전략에 멈춘 기업들

우리에게 다가오는 7가지 변화

2장 : 무명 스타트업의 반격

AI 유니콘은 언제 어디서나 탄생할 수 있다

개념을 파괴하면 임팩트가 터진다

AI는 10%가 아닌 10배 혁신하는 도구

경험하지 못한 세상을 선사하라

소수의 AI 기업만이 시장을 만들어낸다

3장 : 10억 달러짜리 문제를 찾아라

왜 10억 달러짜리 기술로 100달러짜리 문제를 푸는가

거대한 기회를 찾을 넓은 시야를 갖추었는가

AI로 임팩트를 폭발시키는 6가지 영역

4장 : 기적을 모델링하라

AI 냉장고가 아무 감흥을 주지 못하는 이유

기술이 아닌 가치를 구현하라

5장 : 임팩트를 터트릴 AI 신제품을 개발하라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라

파괴적 AI 제품을 만드는 새로운 프로세스

임팩트를 창출하는 AI 신제품 디자인

펩시가 과자를 개발하는 방법

탁월한 수익 모델 없이 임팩트 없다

6장 : 데이터, 확보하지 말고 창조하라

당신의 기업은 ‘찐’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가?

데이터에도 창조성이 필요하다

데이터 없는 출판업에서 찐 데이터가 샘솟는 비밀

없던 데이터를 만드는 기술

7장 : 메타버스 시대, AI로 융합하라

AI가 거울을 재창조하는 방법은 100가지 이상

메타버스가 가져오는 3가지 기회

AI가 메타버스와 만나면 임팩트가 터진다

8장 : 기술을 가지고 노는 슈퍼팀을 만들어라

인재 확보가 우선이다

외부 AI 인재를 활용하는 법

임팩트를 창출하는 슈퍼팀의 5가지 조건

보랏빛 브릿지가 필요하다

AI와 함께 일하는 법을 터득하라

에필로그 임팩트를 만드는 6가지 공식, IMPACT

참고문헌

책의 목차

책의 특징

이 책은 AI를 통해 임팩트를 창출하는 방법을 설명해준다. AI가 가져오는 무한한 기회를 획득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을 소개한다. 비 IT기업도 AI를 통해 거대한 성장의 기회를 얻고, AI라는 강력한 도구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AI는 기존의 컴퓨팅과 작동 방식이 근본적으로 다른 만큼, 이 도구를 이용해 임팩트를 만들어내는 방법도 다를 수밖에 없다. 이 책에서는 그 구체적인 방법을 나눈다. 이 책에서는 "AI 임팩트"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한다. 여기서 "임팩트"는 고객이 지닌 문제(욕구와 니즈 충족 등)를 해결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기업은 매출, 수익률, 기업 가치 등을 높이게 된다.) AI 임팩트는 '기업이 임팩트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AI 기술을 기업 경영 전반에 도입하여 실질적인 가치 증가를 결과로 얻는 것"을 의미한다.

책의 장점

이 책은 중요한 문장이 초록색 글씨로 칠해져 있어서 중요한 문장을 다시 찾아보기가 편하다. 출처가 명확한 표와 그래프가 많이 첨부되어있어서 신뢰가 가고 믿을 수 있으며, 그림 자료와 사진 자료가 많아서 이해하기가 쉽다. 또 표에 많은 정보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읽기가 편하다. 여러 절차의 순서 과정이 순서대로 표시되어 있어서 어떤 과정으로 어떤 일을 해결하는지 순서를 알 수 있다. 또 이 책은 AI(인공지능) 가 미술(그림/이미지), 소설/에세이, 메타버스, NFT, 맞춤형 광고, 지능형 보안체계, 자산관리, 생명과학, 유통, 소비재, 지능형 품질 관리 및 재고 관리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알려주고 다양한 국적과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을 사용하는 많은 기업들을 알려준다. (미국-오로라 이노베이션/자율주행 플랫폼, 영국-그래프 코어/AI 반도체, 중국-바이트댄스/AI 기반 뉴스 콘텐츠 모바일 서비스 제공, 프랑스-입생로랑/스마트 립스틱 기기 미국-루트 인슈어런스/운전 습관 분석 후 차등화된 보험료 산정 등 그 외 여러 기업들)

책의 후기

이 책에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여러 기업이 여러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많이 있어서 인공지능 분야로 창업/스타트업/사업을 시작할 사람들,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진분들이 벤치마킹을 할 때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또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다양한 기업들의 이름이 많이 나오므로 나처럼 기업의 주식투자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도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인공지능과 관련된 제약주식을 구매했다가 큰 손해를 본 경험이 있다. 내가 기업에 대해서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그저 인공지능이라는 키워드만 보고 투자해서 그런 것 같다. 이런 책들을 읽고 더 공부해서 무지성으로 주식을 매수하지 말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