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을 선물합니다 - 수많은 카페 사이에서 선택받는 공간이 되는 방법
이림.최현규 지음 / 도서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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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경험을 선물합니다.(이림, 최현규 지음/도서담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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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을 우연히 둘러보다가 도서담출판사라는 곳에서 서평 이벤트를 하는 게시물을 보게 되었다. 게시물 내용을 보니 <수많은 카페 사이에서 선택받는 공간이 되는 방법>이라는 문장이 적혀져 있었고 그 문장이 확 끌렸다. 나도 카페를 창업해볼까? 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 다음 장에는 <'이미 커피"가 전하는 카페 생존을 위한 네 가지 메시지>라는 문장이 있어서 그 메시지가 궁금해서 서평 이벤트를 신청했고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받게 되었다.

책의 저자-이림


커피와 디저트, 공간을 매개로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하는 브랜드 ‘이미커피’의 대표.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함께 해보자는 생각으로 연 카페는 같은 자리에서 11년째 운영을 이어가고 있고, 현재는 총 네 곳의 매장을 이끌고 있다.

착각 속에서 자영업을 시작했고, 생존을 위해 수년간 깊은 고민과 공부를 해 왔다. 그사이 주 업무는 커피를 다루는 일에서 소비자에 대한 고민을 토대로 대체 불가능한 공간과 일을 기획하는 업무로 변화하였다.

좋아하는 일을 오래 하고 싶다는 꿈을 꾸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바라며, 트레바리, 패스트파이브, WCLF 등 외부 주최 세미나와 자체 세미나 ‘음세미나’를 통해 일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해 오고 있다. 또 브랜드 컨설팅 프로젝트 ‘이루어 프로젝트’를 통해 사람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힘쓰고 있다.

책의 저자-최현규

순수한 목적으로 매주 2~3회 이미커피를 방문하던 중, 단골 3년차에 이미커피 3호점인 ‘이미더밸런스’의 오픈에 참여하면서 이미커피에 합류했다. 어느덧 8년째 ‘최이사’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함께 일하고 있다.

손님과 직원이라는 두 가지 시선으로 이미커피를 가장 오래 봐 왔다고 자부하기에 회사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소비자와의 소통을 중시하는 이미커피에 맞게 커피에 대한 관심과 열정보다는 사람들과 소통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을 즐긴다.

쉽고 재미있게 이미커피를 소개하는 일을 계속해 이미커피를 유명한 회사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시에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 놀고, 억대 퇴직금을 받아 은퇴하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

책의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현실

● 카페로는 돈을 벌 수 없지만

● 돈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 기본을 지킵시다

● 소비자에게 카페를 배워야 합니다

● 세상에는 두 가지 카페가 있다

● 우리는 모두 비일상이 필요합니다

● 로망이 주는 비일상

● 공간이 주는 비일상

● 사람이 주는 비일상

● 비일상을 선물하는 공간

● 능력 있는 사장이 되기 위한 연습

● 마무리

2부 구조

● 사장은 구조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 내가 돈을 벌지 못한 이유

● 일을 지속하기 위한 구조 만들기

● 목표 매출을 정해야 합니다

● 합리적인 임대료의 매장 구하기

● 장사가 잘되는 자리는 어디인가

● 혼자 정 안 되면 이 방법을

● 제품의 가격을 정하는 기본 원칙

● 합리적인 가격에 팔지 마세요

● 일을 잘할 수 있는 구조 만들기

● 프레임워크 설정하기

● 매뉴얼을 만드세요

● 마무리

3부 다름

● 나음이 아닌 다름을 추구하세요

● 다름은 새로운 장르를 만드는 것입니다

● 10% 정도의 새로움이면 됩니다

● 비스포크 커피와 페어링 디저트

● 다름을 만들어내는 방법

● 오프라인 공간과 인테리어

● 마무리

4부 브랜딩

● 1장. 브랜딩은 가치를 공유하는 일이다

● 2장. 브랜딩은 인식의 차이를 만드는 것이다

● 3장. 브랜딩은 감정적인 혜택을 선사하는 일이다

● 4장. 브랜딩은 ‘관계 맺기’다

● 5장. 작은 가게의 브랜딩과 관종

● 브랜딩이 잘되면 좋은 점

● 이미커피 페어링

● 마무리

맺는 글

참고문헌

책의 특징

이 책은 주로 카페에 관한 이슈를 다룬다. 저자가 카페를 창업하면서 자신이 느낀 경험과 저자가 발견한 노하우와 방법을 독자들에게 안내해준다. 1부에서는 카페의 현실과 새로 주목해야 하는 점에 관한 이야기를 해준다. 2부에서는 창업에 있어서 먼저 해야 할 일로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게 하는 구조를 말하며 구조에 따라서 노력의 결과는 달라진다고 이야기해준다. 3부에서는 <다름>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해준다. 남들보다 더 나은 무엇이 아닌, 남들과는 다른 무엇으로 선택받는 공간, 사랑받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에 관해 이야기해준다. 주로 카페의 사례를 많이 알려준다. 모든 창업의 핵심은 다름을 만들어내는 것에 있다고 한다. 4부는 저자가 브랜딩에 관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중, 창업자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정리해서 알려준다. 바로 브랜딩을 시작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쉬운 내용과 구체적인 방법이 담겨있다.

책의 장점

이 책은 흔한 카페 창업 실무서 와는 다르게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없는, 사장만이 할 수 있고, 사장이 직접 해야 하는 일에 대해서 적혀있다. 카페를 창업해서 운영할 때 무엇을 중요시해야 하는지 알려주며 저자가 실패를 통해 배우게 된 것들에 대한 기록이 있어서 이 기록을 읽고 저자가 했던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또 저자의 노하우가 적혀있어서 저자의 노하우를 실천해 볼 수 있다. (대응 스크립트, 유휴시간 체크리스트, 컴플레인 노트 등등), 또 카페와 카페 사업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책의 후기

책을 읽으면서 쉽게 생각했던 카페 창업이 어렵고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사업을 운영하시는 사장님들에 대한 존경심이 생기게 되었다. 나는 직원의 입장만 해본 경험이 있어서 사장님(사용자)을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 책을 읽고 사장님(사용자)의 마음을 조금 이해하게 된 것 같다. 이 책은 카페 창업을 준비하거나 카페를 운영하는 사람에게 유익할 것 같고 카페뿐만 아니라 다른 업종 창업을 준비하거나 다른 업종사업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카페를 하려면 커피를 공부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를 공부해야 한다는 말이 크게 기억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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