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야사와 만화로 배우는 인공지능3(루나파인북스-권강우 김가인 전준혁 허령)
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의 중요성이 크게 강조되고 있다. 왜냐하면 인공지능이 있는 기업과 없는 기업은 생산성에서 엄청난 차이가 나서 많은 국가와 기업들이 인공지능에 투자하고 있다. 최근에 취업공고를 보면 인공지능 개발자를 선발하는 공고가 많아졌다. 또한 인공지능 개발자의 연봉 또한 크게 상승했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인공지능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인공지능을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러나 많은 사람은 인공지능 관련 용어가 어렵고 배우는데 난이도가 있다고 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인공지능을 구현하려면 기술적인 인공지능 알고리즘 내용을 알아야 하는데 알고리즘의 기술적인 내용들이 복잡한 수학과 프로그래밍이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흔히들 공부를 재밌게 하려면 역사를 먼저 공부하라는 이야기가 있다. 단순히 용어의 정의와 공식을 외우는 것보다는 그것이 왜 만들어졌는지, 만들었다면 누가 만들었는지 그것을 안다면 어려운 공부에 조금이라도 흥미가 붙는다. 예를 들어 우리가 수학의 미적분을 공부할 때 단순히 공식을 외우는 것보다는 이것을 누가 어떠한 이유로 만들었는지를 공부한다면 미적분을 조금이나마 재밌게 공부할 수 있다. 그리고 글보다는 시각적인 자료를 먼저 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글로 되기만 한 것을 읽으면 잘 이해가 되지 않지만, 시각적인 자료는 이해를 쉽게 도와주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역사와 시각적인 자료가 풍부한 블로그를 찾게 되었다.(
https://brunch.co.kr/@hvnpoet/105)
나는 회귀분석을 공식으로만 외워서 왜 회귀분석이라는지 이해가 안 됐는데 회귀가 평균으로의 회귀인 줄은 이 블로그에서 처음으로 알았다. 역사와 시각적인 자료로 인해서 이해되었다. 또 회귀분석뿐만 아니라 SVM, 나이브 베이지언 알고리즘을 역사와 시각적인 자료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상당히 훌륭한 블로그라고 생각하다가 우연히 페이스북에서 <야사와 만화로 배우는 인공지능 3> 서평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내가 딱 마음에 들어서 서평 이벤트를 신청하고 책을 수령하게 되었다.
3편이라서 1~11장은 1, 2편에 있는 듯하다
이 책의 제목은 <야사와 만화로 배우는 인공지능 3> 으로 제목답게 역사와 시각적인 자료로 인공지능에 관해서 설명해주고 있다. 다른 인공지능 관련 서적들은 어려운 수학과 프로그래밍 코드 내용이 많아서 초보자들은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은 어려운 수학과 프로그래밍 코드 내용보다는 인공지능 관련 기술이 누구에 의해서,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시각적인 자료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인공지능에 대해서 처음 배우려는 초보자들에 좋은 책이고 인공지능을 공부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과거의 역사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어서 인공지능 공부에 흥미를 붙일 수 있게 도와준다.
만화라는 시각적인 자료라서 원리에 대해 이해가 쉽고 역사를 알려주기 때문에 인공지능 공부를 쉽게 할 수 있게 해주고 흥미를 붙일 수 있게 도와준다.
후기
인공지능을 공부하지만 어려워서 힘들었는데 이 책과 블로그는 어려운 인공지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또 이 책에는 엔비디아 CEO 젠슨 황과 암드의 CEO 리사수의 이야기도 나오고 알파고의 창시자 하사비스의 이야기도 나온다. 그 외에도 기술에 기여한 천재적인 인물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게으른 나를 반성하게 하고 그들처럼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또 <야사와 만화로 배우는 인공지능 1, 2권>을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