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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인공지능을 두려워하나? - 생각하는 기계 시대의 두려움과 희망
토마스 람게 지음, 이수영 외 옮김 / 다섯수레 / 2021년 1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두려움
다른 책들보다 조금 얇은 두께의
<누가 인공지능을 두려워하나?>
내용 또한 어렵지 않은 내용이라
금새 읽어버렸다
흔히 SF소설 이나 영화에서 등장하는
AI 관한 막연한 두려움
"미래에는 내 일자리를 빼앗겠지"
"지구 정복, 인간 VS 로봇 시대가 오겠지"
등의 질문들을 생각들을
정리해주는 책이다
자세
지금의 우리는 다가올 세대의
인공지능이 어떤 종류의 업무를
얼마나 잘해낼지,
또 얼마나 역동적으로 퍼져나갈지
짐작할 수 없다.
자동화 물결의 도전에 대한
현명한 대책을 세우지 못했다. _ p.33
예측
"초지능에게 인류는 결국 몰살 당할까?"
두려움에 떨 필요없다
다행히 우리가 내다볼 수 있는
미래까지는 인공지능이
인류를 노예로 만들지 못한다 _ p.34
자동화
코로나로 시대가 급변했다
AI 가 우리를 대체할 것이다
라는 많은 내용의 말들은
이미 수도없이 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지금 준비하고 있는 자격증도
소용없는것 아니야?
라는 걱정도 앞섰다
하지만 그 걱정은 그저 걱정이었을 뿐
<누가 인공지능을 두려워하나?>
책을 읽고나니 속이 후련하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것을 인공지능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이 기술이
우리의 능력을 향샹시킬 것이다
따라서 인공지능이 아니라
인간지능 보강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p.104
IBM 최고경영자 : 버지니아 로메티
버지니아 로메티 씨가 이야기 하듯
우리의 직업을 빼앗는 존재가 아닌
변호사, 의사등의 직업종사자들이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는다는 것이다
AI 가 더 전문적인 조언을 해 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인공지능을
활용할 줄 모르는 사람들은 해고당할 것이다
반대
미국 싱크 탱크 연구기관
<퓨 리서치 센터> 가 실시한 조사 결과
유럽인 중 70%가
기계 도우미에 대한 찬성 하지만
유럽인 중 60%는 어린아이와
노인, 장애인을 돌보는 로봇을
사용하지 말자하는 의견을 내놓았다
_ P.129
위의 결과처럼 사람들은
가사도우미 로봇은 선호하지만
내 자녀, 내 부모님을
맡길만큼 로봇을 신뢰하지않는다,
맡기기에 조심스럽다는
불안함을 나타내고 있다
그 이유는 아직 우리가 본 로봇들은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감정 읽는 로봇
하지만 최근 과학자들은
감정을 읽어내는 로봇을 개발했다
실제 일본에서 만들어낸 이 로봇은
슬퍼하는 사람에게 위로까지 한다
하지만 개발된 이 감정을 읽는 로봇은
"공감하는 척" 할 뿐이다
실제로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한다"면 어떤 시대가 찾아올까
지금
사람들이 모이는것을 피하고
코로나 감염 되지 않도록
우리 일상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그래서 나온 빠른속도록 진화중인
인공지능.
사람의 일을 대신 해주고,
감염되지 않는다
<누가 인공지능을 두려워하나>
책에서 이야기 하듯
초지능의 출현은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릴테고,
인공지능은 인간의 동료로서
인간과 함께 살게 될 가능성이 더 크다
궁금증을 가지고 들어왔을
여러분에게 한마디 전하고 싶다
사람이던, 인공지능이던
우리는 이 순간에도
다른 누군가와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