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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알려주지 않는 45
고진석 지음 / 이상미디어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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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알려주지 않는 45 
고진석 지음




 

나에게 필요한 공부법.

 
학교가 알려주지 않는 45, 가슴에 와 닿고, 약간의 후회를 안겨주는 책이다. 책에서는 확실하게 학교에서 잘 알려주지 않는 내용들이 담겨져있었다. 그리고 그걸 읽으면서 “나도 저렇게 했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공부를 안하는게 아니고, 이해를 못해서 못하는 거다라는 부분에서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사람들마다 다 어떤이유에서든 공부를 못하겠다라고 한다. 


그 중에서 나는 마음은 하고 싶은데, 솔직히 실천을 잘 안하는 타입이다. 오늘은 이거해야지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시간이 지나면 흐지부지하게 그 계획이 없어지고, 또 내일해야지. 라고 생각할때가 있다. 이게 잘 못된 거다라는 걸 알고 있는데도 어쩐지 계속 이렇게 내일내일 미루게 되는 경향이 있다. 그걸 솔직히 느끼고 있었지만, 이 책을 보면서 더 가슴에 와 닿을 정도로 느꼈다. 그래서, 이제부터 조금이라도 목표를 하나 잡고 공부를 하자 싶다. 공부는 하고 싶은데, 매번 실패하시거나 마음이 잘 먹지 않은 분들에게 이 책을 한 번 읽어볼 것을 권장하는 편이다.

이 책의 p63 를 보면



< 공부가 재미없어서

공부를 못할까,

공부를 못해서

공부가 재미없을까? >

 

그림과 같이 크게 적혀있는 글이다. 순간 이 글을 보면서 흠칫하고 놀라고 있는 자신을 느낄때도 있었고, 이 책을 읽으면서 이 구절이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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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스 살인사건 미식가 미스터리 2
피터 킹 지음, 위정훈 옮김 / 파피에(딱정벌레)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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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스 살인사건

피터킹 지음 / 위정훈 옮김



 

“죽음을 부르는 스파이스!”

 

짧은 줄거리 소개부터 하겠다.

500년 전에 멸종되었다고 알려진 전설의 최고급 스파이스가 발견되고, 그 스파이스 감정하기 위해 뉴욕행 비행기 오른 주인공 미식가 탐정?! 그리고 감정을 해보고, 진품이라고 판벙하는 순간, 스파이스가 사라져버리는데..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친구까지 살행당했다.

그리고 주인공인 미식가 탐정 마저 스파이스 절도와 살인 용의자로 몰리는데..까지가 이 책의 줄거리다.

스파이스 살인사건 처음에 이 책을 펼쳤을 때, 약간 지루함이 없지는 않았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 수록 이 책에 대해서 빨려 들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미식가 탐정이라면 역시 음식에 대해서 많이 나오겠지? 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정말 너무 상세하고 그 음식을 저도 모르게 이거 나도 한번 먹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리고 어디서나 주인공이 “용의자”가 되어 그 사건을 해결해간다는 것을 솔직히 좀 지루하게 본게 있지만, 그래도 정말 흥미롭게 본 것 같았다.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면서 보고 있기도 했고, 감탄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이 책의 매력이라면 빠질 수 없는 음식과 와인.

정말 마지막에 다 읽고 책을 덮으면서 “재미있다.” 와 나도 저런 와인과 음식을 먹고 싶다라는 생각이다. 이 책을 가볍게 또는 음식의 매력에 빠져들고 싶다면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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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다이사쿠 명언 100선 - 풍요로운 삶의 지표
이케다 다이사쿠 지음, 화광신문사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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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삶의 지표

이케다 다이사쿠

명언 100선

글 / 이케다 다이사쿠





 
의미가 있는 책. 명언 100선.

 

"라보레무스(자, 일을 계속하자)” 라틴어

책의 들어가기 전 “들어가는 글” 에 보면 나오는 글이 있다. “라보레무스” 뜻은 “자, 일을 계속하자.” 아직 본편도 읽지 않았는데, 이 글길을 보면서 “아..”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제 서서히 책 본편으로 읽어가면서 
 

“멋진 말이다.” 라는 생각을 저절로 하게 만든다.

행복 p20



나만의 행복도 없고 타인만의 불행도 없다 

남을 행복하게 해준 만큼 나도 행복해진다.

 

나에게 있어서 행복이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하지만 행복은 과연 생각한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 내가 이렇게 웃고, 다른 사람이 웃고 있으면 행복이 아닐까싶다. 그리고 저 명언에 나온 “행복”처럼 나만의 행복도 없고, 타인만의 불행도 없으며, 남을 행복하게 해준 만큼 나도 행복해지는게 아닐까. 싶다.

 

우정 p28



변함없는 우정은 어떠한 보배보다 존귀하다.

술책이나 이해관계가 아니라,

진실한 우정을 맺고 그 우정을

소중히 여기는 이생이 곧 빛나는 인생이다.

  

변함없는 우정을 갖는다는 것은 정말 너무 힘들고, 만일에 내가 우정을 가지고 있다면 그 우정을 정말 소중하게 간직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술책이나 이해관계로 이루어진 관계가 아닌 오직 우정을 이루어진 소중한 관계니깐 말이다.


어머니 p88

자식에게 어머니는 인생 최초의 선생님이자
가장 좋은 선생님이다.

 어디에서든 나오는 말이다. 하지만 그렇게 더욱더 의미있는 말이다. 어머니는 자식에게 있어서 인생최초의 선생님이다. 정말 너무 큰 존재이기에 그 존재를 언제나 소중히 해야한다 생각한다.
 

정말 이 “명언 100선”을 읽으면서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것도 있었고, 마음에 와닿는 내용도 있었다. 위에는 그 중에서 젤 마음에 와 닿았던 것 중 딱 3개만 골라서 적는다.  이케다 다이사쿠 명언 100선은 여러 가지 생각과 마음을 가지게 만드는 책이다. 본다면 후회하지 않을 책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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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라수마나라 1
하일권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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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라수마나라

글/그림 하일권



 "당신은 마술을 믿습니까?"

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되고 이제는 완결이 되어 책으로 나온 안나라수마나라. 이 내용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웹툰에서다. 웹툰에서 제일 먼저 처음 접하게 되었고, 지금은 이렇게 책으로 접하게 되었다. 1권밖에 가지고 있지 않지만, 2,3권도 추후에 보고 구입할 생각이다.

 
다시 한 번 책을 읽고, 느낀 점은 “아.. 하일권작가님은 참 섬세한 사람이구나.”다. 책을 펴고 읽을 때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읽다가 어느새 다 읽어버린 책이다.

책을 넘기는 그 한장 한장마다 작가의 섬세함이 보인다. 
 



내가 이 책을 보면서 멋있어 보이고, 안타깝게 보였던 장면은 p173

윤아이가 알바하는 아저씨한테 가불해 가는 장면에서, 처음에는 친절해보였던 아저씨가 어느새 추한 어른의 모습을 하면서 아이에게 추태를 부렸을 때, 갑자기 마술처럼 나타난 마술사가

“안나라수마나라”

를 외치는 순간 눈 앞에 사라져버린 아저씨를 보면서, 순간 멋져보였다. 어떤 속임수를 사용해 그 사람을 눈 앞에 사라지게 했는지 모르지만, 그 순간에 이렇게 갑자기 나타나 위기에서 구해주는 모습이 “기사같다.“라는 생각을 했다. 



신비롭고 안타까운 마법.
 

 <안나라수마나라>

이 책의 내용에는 여러 가지 많은 내용들이 포함되어있는 것 같다. 어른이 되면서 잊혀져가는 마술. 오직 일등만 인정해주는 세상, 

그게 현실이라는 세상에 참 안타깝다라는 생각을 저도 모르게 하고 만다. 하지만, 역시 그런 현실을 우리가 살아가야하지 않을까 싶다. 조금이라도 여유를 가진 채, 주위를 둘러보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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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브러시, 오래된 사진
와루 글 그림 / 걸리버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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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브러시 오래된 사진
 
작가 와루
 

 



여운을 남겨주는 책.

 
소설이나, 만화책이나 어떤책을 보던 책을 읽는 사람에 여운을 남겨주는 책은 그렇게 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여운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그 사람의 마음에 깊게 들어왔다는 것을 뜻하는 거니깐 말이다.

 그리고 지금 내가  읽은 이 책  <스마일 브러시 오래된 사진> 나에게는 여운을 남겨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는 이런 추억이 있었나? 라는 향수를 불러일으켜 주기도 했고, 가슴을 아련하게 만들기도 했다. 솔직히 나는 몇명 친구들은 있지만, 지금까지 연락하는 친구는 고등학생때부터 대학생때 같이 올라왔던 친구들 밖에 없다.


하지만 그 친구들이 있었어 "좋다." 
 

아, 이 책에 대해서 설명을 해야하는데, 어느새 내 과거에 대해서 약간 말이 세어나가고 말았다.

  

<스마일 브러시 오래된 사진> 에서 보면서 가슴이 찡했던 장면은 "할머니" 였다.

 

매일같이 밥 반공기와 김치만으로 식사를 하시던 할머니는 친구가 오는 주말에만 음식을 하고 계셨습니다..

친구는 말 없이 한참을 울었습니다..

친구야..

그래도 너무 자책하지마..

넌 가장 어렵고

할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잖아.. 

할머니를 자주 찾아 뵙는 것 말이야..

 
 "할머니"는 손자를 위해서 불편한 몸을 이끌고 언제나 「진주성찬」을 준비하고 그걸 손자에게 먹였을 때 마다 얼마나 뿌듯했을까? 그리고 손자가 없을 때는  밥 반공기와 김치만으로  식사를 하던 "할머니" 그리고 그런 모습이 보고만 "친구" 어쩐지, 눈을 감으면 생각이 난다. 그 생각만으로 가슴이 짠해지는게 저도 모르게 가슴이 아련하다..

그리고 나는 정말 이 말에 공감하고 만다. 

  

넌 가장 어렵고
할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잖아..

할머니를 자주 찾아 뵙는 것 말이야..

 
정말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쉽게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을 "친구"는 하고 있다는게, 얼마나 "할머니"에게 기쁨을 드렸을까? 라는 생각까지 하고 만다. 정말 내가 보면서 이 장면이 제일 가슴이 짠하기도 했고, 참 보기 좋았던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한 번쯤은 해보고 싶다고 생각한 게 있다. 이 책의 <수학여행> 편에서 나왔던, 낙서 그리는 장면.

이제는 그런 일은 있을 수도 없고, 일어나지도 않겠지만 그래도 한 번쯤은 정말 친구들 얼굴에 낙서라는 추억을 가지고 싶다. 


 

 

이 책의 내용은 정말 하나하나 읽을 때 마다, 가슴이 와닿기도 했던 장면도 있었고, 가슴이 찡했던 장면도 있기도 했고, 괜히 나의 추억까지 새록새록 생각하게 하는 장면도 있다. 이 책의 내용에 대해서 더 많이 설명을 하고 싶지만.. 아쉽게도 이렇게 딱 두개만 적고 만다.


다른 주제인  "겁쟁이" "할아버지" "주근꺠" 등이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완전 현실에 확 와닿았던 말이 기억이 납니다. "겁쟁이"

시간이 지나고
내 이력서에는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는 말밖에 쓸말이 없다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내 이력서에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말밖에 쓸말이 없다라는 사실.. 정말 <현실>에 가슴이 확하고 와닿았다. 현재 취업 준비 중에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아마 저 말이 확실하게 저 처럼 마음에 와닿을 것 같다. 현재 일은 하고 있지만, 그래도 가슴에 와닿는 저 말.. 나중에 내가 일을 그만두고 다시 한번 이력서를 적게 되었을때도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말밖에 적지 않게 될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정말 이 책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면서 "여운"과 "향수"에 빠져보고 싶은 사람들은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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