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참 아이들이 퍼즐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너무 어릴때는 퍼즐 조각을 입으로 가져가 질겅~ 질겅~ 씹어서 안주었는데 지금은 퍼즐 맞추는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조각이 적은것 부터 차근 차근 알려주며 퍼즐 맞추는 재미를 아이들에게 알려주었답니다. 지금은 제가 알려주는 것보다는 스스로 맞추려고 노력하고 제법 잘 맞추는 편이라 조각이 많고, 아이들에게도 친숙한 코코몽 퍼즐을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조각이 35 ~ 40 조각이라 쉽게 금방 맞출수 있고, 퍼즐 조각이 적은 대신 코코몽의 캐릭터 퍼즐이 2개나 들어있어 하나 가지고도 서로 갖겠다고 아옹~다옹~ 다투는 둥이에게는 제격이었답니다. 열심히 퍼즐을 맞추는 큰둥이입니다.. 퍼즐을 맞추며 그림이 완성되니 좋아합니다.. 당근도 있고, 소시지도 있고, 우유도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친숙한 캐릭터로 퍼즐을 해다보니 우유를 잘 안마시는 큰둥이 난데 없이 우유를 달라고 해서 우유 한잔 마시고 다시 퍼즐 맞추기를 했답니다..^^ 퍼즐 맞추기에 심취해있는 작은 둥이랍니다.. 2분차이로 동생이 되었답니다. 코코몽을 너무 좋아해 맞추면서 흥얼~ 흥얼~ 노래를 부르며 퍼즐을 맞추었답니다. 두녀석 사이좋게 하나씩 가지고 퍼즐을 맞추니 두개가 들어있는게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서로 하겠다고 다투지 않아 엄마로써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재미있는 퍼즐도 맞추고, 아이들도 하나씩 맡아 좋아하는 모습이었고, 친숙한 캐릭터로 퍼즐 맞추기의 호기심을 자극하네요.. 즐거운 한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