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도시 이야기 허밍버드 클래식 M 5
찰스 디킨스 지음, 김소영 옮김 / 허밍버드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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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뮤지컬, 오페라로 재탄생되어 전 세계 사랑을 받은 책. 새로운 책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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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로 산다는 것 - 워킹푸어의 시대, 우리가 짓고 싶은 세계
박노자 지음 / 한겨레출판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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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태생으로,

본명은 블라디미르 티호노프이며,

2001년 귀화하여 박노자라는 이름의 한국인이 되었다.

상테페테르부르크 대학교 극동사학과에서 조선사를 전공하고

모스크바 대학교에서 고대 가야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교에서 한국학과 동아시학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 사회의 근본 성찰을 하는 역사학자로서

탈민족주의적 시각으로 새롭게 보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러시아인으로 태어나 한국인이 되었지만

노르웨이에서 20년 넘게 살아온 저자는

이제 어디도 자기의 집이 아닌 것 같다고 한다.

언어적으로 편입되고 그곳에 살더라도

정서적 동화가 되는 것이 진정한 집으로써의 의미로 다가오는 것 같다.

저자는 한국 사회에 문제점에 대해서

한국인들보다 더 자세하게 통찰력있게 비평한다.

권력, 노동, 공부, 출산률, 가족, 영어, 서울공화국, 역사, 외교 등

여러 가지 주제로 우리나라에 대한 현실을 파악하고 비평한다.

사실 어느 나라나 국가가 문제가 없는 곳이 없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비평에 동감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비평을 위한 비평이라고 생각되는 부분도 많았다.

사실 어떤 문제에 대해 비판과 비평 이후에는

그와 관련하여 여러 가지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 것이 좋았을텐데,

대안이나 희망을 말하는 부분이 거의 없다시피하여

책장을 넘기기가 불편한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올바른 비판은 수용할 수도 있어야 할 것이다.

한국인으로 귀화하였지만 노르웨이에서 20년 넘게 살고 있지만,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과 연구를 계속하고,

끊임없이 통찰하는 저자의 태도가 놀랍기도 하며,

그 태도에 대해 박수를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다.

 

 

 

* 지원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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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의 연금술 - 어떻게 한계를 넘어 기적을 만드는가
보도 섀퍼 지음, 박성원 옮김 / 토네이도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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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보도 섀퍼는 세계적인 머니 코치이자 경영 컨설턴트이다.


<보도 섀퍼의 돈>,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보도 섀퍼의 성공 전략>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그의 대표작이다.


10년 만에 발표하는 보도 섀퍼의 신작 <멘탈의 연금술>이

어떤 내용인지 궁금했다.


저자는 스물여섯 살 신용 파산자였다가 서른 살에 백만장자가 되었다.


파산자에서 백만장자가 되기까지,

그에게 어떤 매직이 일어났던 것일까?


그의 멘탈을 바꾼 혁명 같은 연금술에 대한 이야기는 무엇일까?


저자는 다음 3가지에 대해 집중하라고 한다.

첫째, 버텨라.

강력한 멘탈을 가진 연금술사는 버티는 데 각별한 재능을 갖고 있다.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과 고통이 아니면 우리는 성장할 수 없다.


우리가 감당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문제는

단지 어려운 과제에 불과하다.


과제를 해결할 때마다 우리는 그만큼 성장한다.


우리는 성공하거나 실패하지 않는다.

멘탈이 강력해지거나 붕괴될 뿐이다.


포기를 머릿속에서 완전하게 지워내는 순간 삶은 도약한다.


인내심을 발휘하는 사람만이 성장하고 변화하고 자기 삶을 주도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의 일을 하고 있다.

지금 자신의 일을 하라.

지금 자신과 싸워라.

지금 성공하라.


자신의 일을 하며 날마다 버티며,

젖 먹던 힘을 다해 좋은 속도를 만들고,

좋은 속도 위에 속도를 붙여가는 시스템을 만들면

멘탈은 빛나는 강철처럼 단단해진다.

둘째, 두려움을 다루어라.

인내심을 갖고 버틴다고 해서 모든 일이 저절로 굴러가지는 않는다.


특정한 진로를 결정했을 때는 기다렸다는 듯이 문제들이 나타난다.


이것이 곧 인생에서 걱정과 두려움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다.


걱정에 대처하는 방법으로는


첫번째, 걱정이 아니라 문제를 직시하는 것이다.

문제를 직시하면서 걱정이 아니라 해결책을 생각해내야 한다.


둘째, '걱정과 두려움을 다루는 방법'이라는 리스트를 만드는 것이다.

알 수 없는 두려움이 엄습할 때는

리스트를 펼쳐 모든 항목을 큰 소리로 읽어보라.


엄습하는 두려움을 무력화시키는 데에는

10분 이상 걸리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매일 좌절을 딛고 행동에 나서는 데 성공할 뿐이다.

충분히 시도하기 전까지는

원하지 않는 숫자가 나왔다고 해서 흔들일 이유가 없다.


충분히 시도하기 전까지

우리는 그저 때로는 성공을 하고 때로는 실패를 할 뿐이다.


부정적인 감정이 찾아올 때는

그것을 내가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기회로 삼아라.


실패하더라도 성공 속에서 실패하라.

셋째, 문제를 해결하라.

성공하는 사람은 늘 고통의 전위에 서 있지만,

고통의 뒤에 자신이 원하는 황금이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승자가 위대한 이유는 하나다.


그들은 한 번도 진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이길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만들어낸다.


불안을 자유자재로 다룰 줄 아는 수준에 이르면 당신의 내면은

목표한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자신감과 에너지로 충만해진다.


적극적인 행동이 인생을 바꾸는 유일한 답이다.


적극적으로 행동하면 문제가 사실은 '문제처럼 보이는 것'일 뿐,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라는 것을 알게 된다.


지금 나에게 새로운 어려움이 들이닥치고 있는가?


만일 그렇다면 당신은 슬럼프나 정체에 빠진 것이 아니다.


새로운 어려움이 찾아오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당신이 발전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그러면 삶은 충만해질 것이다.


비로소 제대로 살기 시작할 것이다.


어떤 것도 포기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고

문제와 난관을 돌파해나가는 삶이 시작될 것이다.



보도 섀퍼가 말하는 멘탈의 연금술사가 되는 방법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포기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문제를 해결

나가라는 것이었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자기 계발서로서 충분하며

한 번 정도 읽어볼만했다.


특히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 각 장의 내용을 정리하는 느낌으로

'멘탈 연금술사들의 지혜로운 조언'이라고

한눈에 들어오게 편집한 부분이 좋았다.


시간이 없어 핵심 부분만 알고 싶다거나

전체적으로 보기 전 책의 내용을 간략하게 알고 싶다면

이 부분만이라도 보는 것을 추천한다.



* 지원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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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열정은 잠들지 않는다 - 상위 1%를 위한 가장 강력하고 빠른 성공 비밀
싱한 지음, 장윤철 옮김 / 스타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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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대학이 어디일까?" 하고 물으면 어느 곳이 떠오르는가?
많은 사람들이 "하버드대" 라고 대답할 것이다.

하버드내는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지닌 지도자나 인물을 수없이 배출했다.
37명의 노벨상 수상자, 33명의 퓰리처상 수상자,
7명의 대통령, 12명의 부통령, 수백명의 세계적인 부호가 있다.
심지어는 미국 500대 기업의 리더 중 3분의 2가 하버드 대학교 출신이다.

그렇다면 하버드의 교육이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 비밀이 우리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최소한 자신의 운명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하버드를 대표하는 것이 일종의 정신이자 근성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하버드가 담고 있는 정신과 근성이 도대체 무엇일까?

저자는 하버드대의 정신과 근성을 크게 6개의 CHAPTER로 나누고,
하버드 근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행동과 실행 방법에 대해서 알려준다.


CHAPTER 1. 결단의 비밀

· 간사한 입을 단속하라
·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지 마라
· 힘든 일은 절대 입 밖에 내지 마라
· 묻기 전에 먼저 스스로 사과하라
· 중요한 일은 함부로 결정하지 마라
· 바른 자세로 걷고 침착하게 말하라


CHAPTER 2. 담대한 생각

· 사물 간의 인과관계에 대해 더 많이 사고하라
· 실패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캐내라
· 습관적인 일 처리 방식을 바꿔 보자
· 조리 있게 일을 처리하는 습관을 기르자
· 다른 사람이 주의하지 못하는 오류에 주목하라
·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라


CHAPTER 3. 당당한 자신감

· 누군가 당신을 감시하고 있다고 생각하라
· 자신감 없는 말을 사용하지 마라
· 결정한 일을 쉽게 번복하지 마라
· 당당하게 자신의 관점을 드러내라
· 궁핍한 환경 속에서도 즐겁게 생활하라
· 일이 마음먹은 대로 진전되지 않을 때는 잠깐 쉬자


CHAPTER 4. 배움의 열정

· 동료가 될 수 있는 사람을 적으로 돌리지 마라
· 다른 사람의 실수를 지나치게 따지지 마라
· 삼시를 배워서 다른 사람에게 베푸지 사람이 되자
· 오만과 편견을 버려라·
· 다른 사람과 자신의 성괄르 나누는 법을 배우라
· 기꺼이 공한하는 사람이 되어라


CHAPTER 5. 대담한 행동

· 잔꾀를 부리지 마라
· 부도덕한 수단을 멈춰라
· 말을 했으면 반드시 지키고 지키지 못할 말은 아예 하지 마라
· 빈말, 큰소리, 상투적인 말을 끊어라
· 성실함의 가치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라
· 불성실한 태도를 변화시켜라


CHAPTER 6. 유연한 리더십

· 리더십이 바로 책임감이다
· 공로를 논하기 전에 먼저 잘못한 것이 없는지 살펴라
· 잘못을 반성할 때는 우선 자신부터 시작하라
· 잘못의 인정은 상사부터, 공로 칭찬을 부하직원부터 시작하라
· 권한과 책임을 합리적으로 분배하고 철저하게 구분하라
· 논쟁을 일으키는 것을 겁내는 사람에게는 안 된다고 말하라


CHAPTER 아래의 소제목만으로도 하버드의 근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각 CHAPTER의 마지막 부분에 수록되어 있는
'삶의 철학이 되는 한 줄 인문학' 코너에 실려있는 명사들의 명언들도 좋았다.

저자가 중국인이라서 그런지 내용 중에 동양철학의 느낌도 나는 부분이 있었다.
아무튼 하버드의 근성과 정신은 올바른 멘탈과 자신감있는 행동을 말하는 것 같다.

최근에 읽었던 여러 책에서도 성실함과 멘탈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는 책이 많았다.

결국에는 올바른 인성과 멘탈 관리가 정답인 것 같다.



* 지원 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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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뜬 자들의 도시 (리커버 에디션)
주제 사라마구 지음, 정영목 옮김 / 해냄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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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사라마구 작가님의 <눈뜬 자들의 도시> 리커버 에디션 소장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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