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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세계미래보고서 - 새로운 부의 기회는 어떻게 오는가
박영숙.김민석 지음 / 더블북 / 2023년 4월
평점 :
작년부터 챗GPT로 열기가 뜨겁다. 이 책에서 언급되는 챗GPT는 GPT-3.5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GPT-4를 다루는데 용량 증가, 맥락 이해 증가, 효율성 향상 등 몇가지 중요한 점이 나온다. 과거의 GPT와 현재 다뤄지는 것과 비교 분석하여 쓴 글이다 보니 올해가 가기 전에 꼭 읽어봐야 할 책으로 꼽고 싶다.
미래 사회를 내다보려면 미래예측서를 읽고 대비하는 것이 필수이다. 이 책을 통해 생성 AI 챗GPT 이후의 삶이 그 이전과 결코 같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알 수 있었고, 글로벌 인공지능 혁명의 생생한 모습과 미래 기술 예측을 통해서 깨달을 수 있었다.
[챗GPT 세계미래보고서]는 글로벌 미래를 연구하는 미국 워싱턴 소재 밀레니엄 프로젝그룹의 <세계미래보고서>와 전 세계 미래학자, 인공지능 과학자 들의 챗GPT와 AI 빅테크 대전망을 다루고 있다.
70만 부 베스트셀러 <세계미래보고서> 시리즈 저자이자 밀레니엄 프로젝트 코리아 대표인 박영숙 대표의 국내외 최신 AI 미래 대전망 책이라고 하니 올해가 지나가기 전에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챗GPT에 관한 자세한 설명부터 시작하는 1장과 챗GPT가 어떻게 일상생활에 스며들며 확대되는지의 2장, 앞으로 더 발전되어 인간을 대체할 수 있는 정도까지 발전된 3장이 이어진다.
4장에는 2045년부터 확실한 로봇이 영향을 미치는 인간의 삶의 문화가 나오고 5장과 6장에서는 챗GPT에게 행해지는 질문으로 책은 마무리 된다.
오픈 AI는 GPT-4를 올해3월 출시 발표했다. 이전 제품에 비해 크게 개선된 GPT-4는 이제 텍스트와 이미지 입력을 모두 받아들일 수 있다. GPT-3보다 최대 16% 성능이 우수하고 다국어 작업에서 훨씬 뛰어나므로 비영어권 사용자가 더 쉽게 액세스할 수 있다.
언어 이해, 추론 및 창의성에 있어 이전 제품보다 큰 기능을 갖추고 챗봇, 기계 번역, 콘텐츠 작성 도구와 같은 고급 언어 기반으로 적합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지적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은 아직 아니다.
: 이 대목에서 아직은 두려움이 크지 않다. 뒷편에 나오겠지만 2045년에는 로봇이 일상 사회에 널리 퍼질 예정이라고 전문가들은 이야기 한다. (2045년 로봇은 인간의 감독 없이 독립적으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P.208) 그 시점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그렇다면 반대로 로봇이 인간을 지배하는 그 시점 또한 당겨지는 것 아닐까..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두려운게 사실.)
아직까지는 챗GPT가 다양한 주제에 대해 답변을 생성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유용하지만, 실시간 또는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즉, 챗GPT는 자연어 처리와 생성을 통해 대화 및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빙과 같은 검색 엔진은 최신 정보를 찾는 데 탁월하다. 나는 빙보다는 네이버와 구글 검색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어찌됐든 GPT는 최신 정보 보다는 과거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하니 최신 백과사전 같은 느낌이랄까.
저자가 언급하고 전문가들이 말하는 2045년에는 어떤 모습이 펼쳐질지 그때는 GPT-N이 몇까지 나올지 사실 두려움 반 설레임 반이다.
가장 최신 AI 산업 트렌드와 미래를 예측한 [챗GPT 세계미래보고서]는 미래 산업의 '게임 체인저'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는 단 한권의 책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