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력 - 나를 지키는 가장 똑똑한 까칠함
필로소피랩 지음 / 각주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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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소중한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살면서 인간관계로 인해 스트레스 받은 적이 굉장히 많다. 내가 예민했나? 싶지만, 내가 예민한게 아니라 상대방이 무례한 것이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노력하지만 선을 넘는 상대방에게 단호함을 갖기란 쉽지 않다.


어조차 처음 듣는, 책 제목 그대로인 <무례력> 나를 지키는 가장 똑똑한 까칠함이라고 풀이되어 있는데 호구가 되지 않기 위한 자기계발서이자 내 인생의 빌런과 무례한 사람들을 걸러내기 위한 처세술이기도 했다. 고구마를 백만개 먹은것 마냥 답답했던 인간관계에 대한 위로와 힐링도서가 아닌 판단의 기준을 정하는 명확한 책이라 올해를 넘기기 전에 이 책을 만나서 굉장히 내 인생에 플러스가 되었다.


고도의 메타인지와 상대의 심리를 꿰뚫어 보는 통찰력 장착하러 가보자.


필로소피랩. 말 그대로 철학 실험실이라는 뜻. 저자가 궁금해서 찾아보는데 필로소피랩은 시대를 관통해 온 생각을 오늘의 삶에 쓸 수 있는 도구로 풀어 내는 컨텐츠 연구소이다. 눈길이 가다 못해 깊은 관심이 갔다. 모호하고 이해하기 쉽지 않은 철학을 삶에 쓰일 수 있는 명확함으로 풀이해내는 연구소가 굉장히 궁금해졌다.


나는 (엄마로) 존재한다.

고로 (아이를 어떻게 키워낼지) 생각한다.

나는 (어떻게 하면 모든 역할에 충실한 내 자신이 될지) 생각한다. 고로 (나로서, 엄마로서, 아내로서, 여자로서) 존재한다.


필로소피랩의 <무례력>을 읽고 앞으로의 내 인생을 위해서, 나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전략적 무례력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읽으면서 인덱스한 부분이 상당했다. 거의 대부분 내용이 밑줄을 긋고 싶고 따로 메모까지 하고 싶을 정도. 앞으로의 내 인생을 위해서라도 정신차리고 책에서 해주는 솔루션을 (쉽지 않겠지만) 실천해보리라 결심했다.


사실 내가 예민하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GPT나 제3자를 통해, 심리 상담가에게 상담해보면 문제는 나에게 있었다기보다 상대방에게 있었던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환경을 바꾸고 상대를 바꿀수 없으니 내가 고스란히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이고, 그렇게 계속해서 선을 넘는 사람들에게는 무례력이 답이었다.


좋은 사람이 되려다가 호구가 되고, 갈등을 피하려다가 내 자신을 잃어버려 심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위로를 넘어서 해결이 되고 정신이 번뜩일 것이다. 나에게 필요한 것은 끝없는 배려와 선량함이 아닌 전략적인 무례력인 것을 단번에 알았다.


품위를 잃지 않으면서 정확한 선 긋기.

쉽지 않다. 이제까지 본인이 더 배려한 관계라면 더더욱 쉽지 않다. 하지만 작은 거절이라도 해보자. 이기적인 세상에서 나와 내 가족을 지켜 내는 가장 우아하고 강력한 생존 기술을 <무례력>에서 익혀보고 단련시켜보자.


두번째 챕터에 굉장히 흥미로운 유형별 진단이 있다. 10문제 중에 호구가 되기도 했고, 신기했지만 전략적 무례력자 이기도 했다. 다행이라고 느낀 것은 빌런과 민폐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무례력자가 100% 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내가 노력해야 될 것들이 많았다.


내 인생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 빌런을 구분하고자 한다면,

인간관계 처세를 잘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품위를 지키며 나와 나의 가족을 지키고 싶은 까칠함을 가지고 싶다면 <무례력>을 추천한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프롤로그 만이라도 읽어본다면 굉장한 힘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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