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아픈 아이 잘 낫는 아이 이렇게 키워라 - 장 건강으로 완성하는 우리 아이 회복력 통합의학 가이드
엘리사 송 지음, 김예성 옮김, 김경철 감수 / 정말중요한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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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소중한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린이집을 다니기 전에는 콧물 한번 나지 않았는데 집단생활을 하고 나서인지 콧물은 365일 달고 사는 우리 아이. 무난하게 콧물 증상만 있다면 괜찮지만 콧물에 이어 열감기, 중이염까지 앓게 되면 항생제를 복용하는데 그 이후가 문제이다. 다 낫고 난 뒤에도 회복력이 좋다면 문제가 없지만 회복력이 부족하면 이미 면역력이 바닥난 상태에서 또 다른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병이 또다시 시작되는 쳇바퀴에 부모들은 지쳐간다. 특히나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소아과에 아픈 아이들이 참 많이 보이는데, 우리 아이도 그냥 지나가는 법이 없다. 


항생제를 처방받으면 덜컥 겁부터 난다. 처음엔 그렇지 않았는데, 유익균까지 다 죽여버려 항생제를 복용한 후의 회복력이 늘 걱정이었기 때문이다. <안 아픈 아이 잘 낫는 아이 이렇게 키워라>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소아과 의사인 엘리사 송의 책으로 약에 의존하기 전에 아이 몸이 스스로 낫도록 돕는 장 건강 실전 로드맵을 제시한다. 양약에 의존하지 않고 자연요법으로, 음식으로 아이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 나에게 처방전이나 다름없는 책이었다.


항생제는 아이의 장내 미생물 균형을 강력하게 무너뜨리는 1순위 요인인데 아이가 콧물이 심해져 중이염이 오면 늘 처방받아 먹였던 항생제… 책을 읽으며 일단 먹인 항생제는 어쩔 수 없지만 앞으로가 중요해 보였다. 


책 1부, 2부에서는 전인적인 장 건강 회복력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고 3부에서는 아프고 난 뒤 회복력을 키우는 방법과 더 회복력이 있는 아이로 성장하도록 이끄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있다. 1,2부는 다른 정보통을 통해서 익히 알고 있었지만 책을 통해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3부에서는 회복력을 키우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나온다. 현재 두돌 치레를 하는 것 같은 아이의 회복력을 올려주기 위한 현실적인 대책을 구할 수 있었다. 읽으면서 튼튼한 아이도 아플 수 있고, 그 순간에 아이를 도울 수 있는 엄마인 나의 힘을 믿을 수 있게 되었다.


병원에 다녀와도 감기는 반복되고, 기침은 길어지며, 중이염과 알레르기가 끊이지 않는다면 아이 몸의 '회복력'이 이미 무너져 있는 상황이다. 아이 면역의 70%는 장에 있다. 장내 미생물 균형이 깨지면 염증은 반복되고, 면역은 예민해지며, 아이는 쉽게 지치고 무너진다. 


회복력은 타고나는 능력이 아니고 만들어지는 힘이라는 말에 용기를 얻고 아이를 위해 오늘부터 다채로운 무지개 식단과 음식으로 무너진 회복력을 끌어올려줘야겠다. 


아이가 자주 아프다면, 아파서 병원을 오가는 것에 지친 부모라면 꼭 읽어보아야 할 <안 아픈 아이 잘 낫는 아이 이렇게 키워라> 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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