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주의 라이벌로 읽는 한국사 -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 한국사를 바꾼 31번의 선택
신병주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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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소중한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역사저널 채널이 많이 보이는 추세이다. 인생을 살면서 위인전을 접하는 기회는 10대 이후로 드물기에 역사저널 채널을 통해 한국사를 접하게 된다. 육아를 하면서 아이가 질문 세례를 하기 전에 내가 먼저 한국사를 좀 알아야 할 필요성을 느껴 요즘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을 준비 중이다. 그러면서 접하게 된 <신병주의 라이벌로 읽는 한국사>는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 한국사를 바꾼 31번의 선택이 요약으로 되어 있어 주요 인물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라이벌로 되어 있어서 물론 우열을 가리기 어렵지만 공부하면서 고개가 끄덕여지는, 이해가 절로 가는 책이었다.


이 책에서 선보이는 역사 속 라이벌 대결은 31가지가 나온다. 그중에서 나는 한국사 공부를 하면서 흐름이 이해가 쉽지 않았던 조선 중기와 후기의 라이벌을 먼저 읽고 처음부터 다시 읽었다. 시험 문제를 풀면서 암기하고 있었던 부분이 책을 통해 더 깊이감 있게 공부가 되었고, 라이벌로 되어 있어도 왕의 차이점을 뚜렷하면서도 완벽하게 머릿속에 각인시킬 수가 있었다.


한국사를 공부하다 보면 전성기의 왕들과 흐름 속에서 깊이 다뤄지지 않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이 책을 통해 채워 넣을 수 있었다. 백제 최후의 날, 화랑과 결사대의 숙명적인 대결부터 사랑과 가족, 조선 후기 두 고전이 그려낸 이상향인 <춘향전>과 <흥부전>까지 흐릿하게 알고 있던 한국사를 묵직하고 구체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필자가 2024년부터 1년간 <여성 시대> 프로그램에서 '역사의 라이벌' 코너를 진행하며 소개한 내용을 보완해 구성한 책이다. 현재도 역시 역사가 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과거의 사람들은 어떠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현명한 선택을 했는지 공부할 수 있는 책이다. 역사 속 인물들이 남긴 선택과 그 결과를 함께 돌아보며 현재를 살아가는 지혜로 삼을 수 있는 방법을 캐치하며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는 책으로 많은 독자가 읽게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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