꽥 만약에 2 - 생각을 더하는 가치 수업 꽥 만약에 2
김강현 지음, 홍거북 그림, 김필영 감수, 꽥 원작 / 서울문화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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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만약에, 만약에 상상했던 일이 현실에서 일언나다면 어떡할까? 상상이 현실이 되는 순간 나의 소중한것은 어떤것인지 상상 이야기를 재미있게 만나볼수 있는 이야기, 김강현 작가님의 "꽥 만약에 2"를 리뷰합니다. 4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는 책으로, 죽음과 아픔이 사라진다면, 시험을 통과해야 나이를 먹을수 있다면, 모든 사람들이 인공지능 로봇이 된담ㄴ, 상상한 일이 현실이 된다면등 상상력을 키워 생각의 끝은어디까지 생각하게 되는지 고민하게 됩니다. 만약에를 외치는 순간 꽥의 상상이 현실이 되면서 예상치 못한 곳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이야기를 만날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슈퍼 꽥이 현실의 문을 찾아 열어가면서 문제를 해결하게 됩니다.

현실의 문을 찾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이야기는 상상력 이야기가 가상의 현실을 만나면서 발생하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날수 잇습니다. 다시 태어났으면 우리나라 위인은 누가 있을까? 지금 알고 있는 지식을 가지고 과거로 간다면 우리는 멋진 과학자가 될수 있을까요? 비트코인을 매수해서 부자가 될수 있을까요? 재미있고 흥미로운 상상을 할수 있게 됩니다. 엉뚱한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내가 느끼는 감정이나 문제에 대한 스스로를 생각하는 힘을 만들수 있는것 같습니다. 책은 어린이 독자뿐 아니라 부모와 같이 읽으면서 작지만 의미있는 대화를 만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느낄수 있는 이야기로 아이와 함께 웃고 이야기를 나눌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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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하게 읽고 다르게 경영하라 - 1,000권을 읽고 단 하나를 경영에 남기다
안유석 지음 / 처음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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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안유석 작가님의 "치열하게 읽고 다르게 경영하라"는 경영자에게 필요한 독서법을 중심으로 이야기하지만, 그 이면에는 리더가 가져야 할 핵심 자질과 태도, 그리고 경영 실무에서의 투자 및 재무 회계에 대한 통찰도 깊이 있게 담겨 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리더십은 성격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책을 읽고 어떻게 사고하느냐에 따라 단련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외향적이든 내향적이든 관계없이, 리더는 자신의 생각을 끊임없이 갱신하고, 조직과 시장을 정확히 읽어내는 ‘사고의 힘’을 길러야 한다는 메시지가 강하게 와닿았습니다. 저자는 이를 위해 책을 통한 ‘지적 무장’을 강조하며, 스스로 선택한 책을 분석하고 재구성하는 과정을 통해 비즈니스 문제에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합니다.

책에서는 투자 판단과 재무 회계에 대한 부분도 구체적으로 언급됩니다. 특히 ‘숫자를 읽는 힘’과 ‘돈의 흐름을 꿰뚫는 시각’이 리더에게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단순히 회계 지식을 아는 것을 넘어, 재무제표 속 숫자가 말하는 의미를 이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이 곧 경영의 핵심 역량이라는 것이죠. 책을 통해 얻은 이론적 지식을 실무에 접목시켜 투자 우선순위를 판단하고, 재무 전략을 세우는 방법도 구체적으로 소개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 경영자의 독서란 결국 '의사결정력을 높이기 위한 투자'라는 점에서, 이 책은 단순한 독서법 이상의 통찰을 제공해 주는 훌륭한 안내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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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할 자유
이재구 지음 / 아마존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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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인간의 삶은 좌절과 희망의 연속이라고 합니다. 좌절을 디딤돌 삼아 희망을 노려하는 삶의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책이 있습니다 이재구 작가님의 "포기할 자유"는 제목만큼이나 역설적인 감정으로 시작해, 결국엔 깊은 해방감으로 나아가는 특별한 소설입니다. 이 작품은 실패를 피해 다니기보다, 실패 속에 뛰어들어 진짜 나를 발견하려는 한 사람의 내밀한 여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앞만 보고 달리던 인물입니다. 그러나 어느 날, ‘끝까지 간다는 건 과연 무엇을 위한 걸까?’라는 질문 앞에서 걸음을 멈춥니다. 이 순간부터 이야기는 조용하지만 울림 있는 전환을 맞이합니다. 포기의 순간들이 모여 오히려 더 단단한 자아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성공의 서사와는 전혀 다른 색으로 다가옵니다.

이 소설의 아름다움은 ‘포기’라는 단어에 숨어 있던 오해를 걷어내고, 그 안에 감춰진 따뜻함과 용기를 섬세하게 펼쳐 보이는 데 있습니다. 작가는 인물의 마음을 정교한 수채화처럼 그려내며, 감정의 색감을 한 겹 한 겹 쌓아올립니다. 마치 바람이 지나간 자리에 남는 잔잔한 파문처럼, 이 소설은 독자의 마음속에 천천히 흔적을 남깁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무언가를 놓는다는 것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작가의 메시지입니다. 『포기할 자유』는 실패를 겪은 사람도, 방향을 잃은 사람도 모두에게 조용히 말을 건넵니다. “괜찮아, 멈춰도. 그게 너를 지키는 방법일 수 있어.” 이런 소설을 만나는 것, 그것 자체가 치유이자 선물처럼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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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병(氣象病) 안내서 - 날씨에 흔들리지 않는 컨디션 관리법
쿠데켄 츠카사 지음, 정나래 옮김 / 성안당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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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 주위환경에 따라 몸 컨디션이 달라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무릎이 시리면 비가올수 있다는 할머니들의 말과 같이 우리의 몸은 날시에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날시에 흔드리지 않는 컨디션 관리법을 제시하고 있는 쿠데켄 츠카사 작가님의 "기상병 안내서"를 리뷰합니다. 저자 쿠데켄 츠카사 님은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기상 변화에 따라 신체에 일어나는 다양한 증상들을 설명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생활 습관과 자가 치료법을 제시합니다.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 두통이 심해진다거나, 관절이 쑤시거나, 기분이 가라앉는 경험을 자주 하신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왜 그런지’에 대한 과학적인 배경은 물론, ‘어떻게 하면 덜 힘들지’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단순한 증상 나열을 넘어서 자율신경계 조절과 뇌의 반응에 이르기까지, 쉽게 풀어낸 설명들이 인상적입니다.

책을 읽는 내내 ‘이런 것까지도 날씨 때문일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며 놀라움을 느꼈습니다. 특히 ‘날씨 탓이 아니고 내 탓이었구나’라고 자책하던 부분이 기상병이라는 이름으로 설명될 때, 막연한 불편함에 이름을 붙여준 느낌이라 위안이 되기도 했습니다. 저자는 해결의 방향도 함께 제시해주며, 독자 스스로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여지를 열어줍니다. 전체적으로 문장은 친절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팁들도 다양하게 담겨 있어 반복해서 읽어도 유익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에 날씨에 따라 몸이 힘들거나 컨디션이 자주 바뀌는 분들께 꼭 권해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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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는 틈이다
차이유린 지음, 김경숙 옮김 / 밀리언서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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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차이유린 작가님의 "관계는 틈이다"는 사람 사이의 거리와 그 미묘한 균열을 섬세하게 들여다보는 책입니다. 우리는 종종 관계를 ‘채워야 할 것’으로만 인식하지만, 작가님은 오히려 그 틈을 바라보고 인정하는 데서 진짜 친밀함이 시작된다고 말합니다. 관계 속에서 생겨나는 어색함이나 불편함, 말하지 못한 감정들까지도 하나의 ‘틈’으로 받아들이며, 그 공간에 숨을 고르고 마음을 내려놓는 연습을 권하는 이 책은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문장은 담백하지만 울림은 크고, 관계에 지친 이들에게는 마치 조용히 어깨를 토닥이는 위로처럼 느껴졌습니다. 오래가기 위해서 천천이 가라, 지킬수 없는 약속은 서뿔리 하는 것이 아니라등 우리가 삶에서 쉽게 명심할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마음가짐도 정리할수 있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내가 맺어온 관계들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무언가를 더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너무 채우려 애쓴 탓에 관계가 무거워졌던 순간들이 떠오르죠. 작가님은 관계를 유리잔처럼 다루라고 조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작은 틈이 있어야 숨도 쉬고 빛도 들어올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 메시지가 얼마나 따뜻하고 자유로운지 모릅니다. "관계는 틈이다"는 단순한 인간관계 지침서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온도를 지키는 법을 알려주는 정서적인 안내서입니다. 혼자가 외로운 이에게도, 함께 있음이 버거운 이에게도 이 책은 꼭 한 번 건네고 싶은 마음의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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