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로그 가고시마 - 2019-2020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장희애 지음 / 나우출판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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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마지막으로 화산활동이 멈춘 사쿠라지마화산을 가지고 있는 가고시마는 일본3대 온천을 가지고 있는 관광지입니다. 가고지마는 규수의 남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연평균 19도로 장미와 태풍을 피하면 1년 내내 여행할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일본의 나폴리로 불리는 가고시마를 소개하고 있는 책 트랩블로그의 "가고시마"를 포스팅합니다.

하쓰우마사이(2~3월), 히노시마마쓰리(7월), 가고시마 긴코만 썸머나이트 불꽃축제, 오하라마쓰리(11월2~3일)는 대표적인 가고시마 축제로 가고시마를 더 유명하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우리는 책에서 제안하는 추천일정에 따라 여행계획을 수립할수 있습니다. 1박2일, 2박3일, 3박4일로 구성된 일정은 입맛에 맞는 일정을 선택하면 됩니다. 온천으로 유명한 지역이기에 온천방문을 뺀 여행은 아쉬움이 발생하니 우리는 꼭 온천을 이용하는 여행계획을 세우는것을 추천합니다.


여행책에서 음식에 대한 소개는 빠질수 없습니다. 물론 트랩블로그의 가고시마도 멋진 음식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위치,영업시간,메뉴등에 대한 정보와 식당에 대한 정보도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기에 우리가 가고싶은 음식점을 쉽게 선택할수 있습니다.

아뮤플라자

스시 마도카

아뮤플라자 지하1층에 위치한 회전 초밥집, 레일을 돌고 있는 초밥 종류가 많지 낳아 주문서를 작성하거나 직원을 불러 주문하는 것이다.

추천메뉴

지느러비(엔가와) 부드러운 막을 씹는 듯한 독특한 식감이 중독성 있다.

연어 5종 모둠(사본 츠쿠시 고칸모리) 연어를 사용한 5종류의 초밥으로 연어의 다양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보통 연어 초밥외에 뱃살, 아보카도&마요네즈, 양파&마요네즈, 군함이 나온다.

전화번호 099-250-6555

영업시간 10:00-21:00 (L.O 20:40)


책은 복잡할수 있는 지도를 필요한 정보만 확대하고 간략하게 표시한 방법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든 정보가 들어있다면 불필요한 정보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운 독자를 위한 배려로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지도를 보면서 우리는 주요 지역을 확인하고 여행할수 있습니다.

1년내낸 따듯한 나라, 어디서나 사쿠라지마화산을 볼수 있는지역, 우리나라에서 저가항공으로 쉽게 갈수있는 지역으로 새로운 여행지도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아직 가보지 못한 가고시마를 트랩블로그의 가고시마 여행책을 가지고 가고시마 여행을 계획합니다.

 

#가고시마, #트랩블로그, #NOW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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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서커스 - 2,000년을 견뎌낸 로마 유산의 증언
나카가와 요시타카 지음, 임해성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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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이야기는 지금까지 역사학자들이 이야기 좋아하는 재료입니다. 기나긴 역사속에서 찬란한 문화를 가지고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낸 로마는 영화, 소설, 드라마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리가 쉽게 만날수 있습니다.

로마가 오랜 세월에 걸쳐 넓은 영토를 보유하고 번영을 유지할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왜 멸망했을까? 이런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위해 글을 쓴 나카가와 요시타카의 "빵과 서커스"입니다.

빵은 밀로만든 먹는것을 대표하는 단어, 서커스는 사람들에게 일상의 고단함을 잊게해주는 오락거리를 대표하는 단어 입니다. 저자는 로마를 만들고 지행한 다양한 것들이 있지만, 빵과 서커스야 말로 로마를 오랜시간 번영하게 해준 원동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형극장, 원형 쿠기장, 전차 경주장, 모의 해전장등 건설하기도 어렵고 유지하기도 어려운 시설을 만들고 운영하는것은 그 만큼 효용성이 유효했기 때문에 존재한것이 아니겠는가 유추하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로마를 유지하는 다양한 존재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1. 강력한 군사력과 건설 기술력

2. 신속히 행군할수 있는 도로 인프라

3. 식량 생산과 공급

4. 관용과 흡수 그리고 능력주의

현대시대에서 생각해도 파격적인 우대로 보여줄수 있는 제도와 제국의 역량입니다. 저자가 생각하는 로마제국의 조건은 간단하것 같으면서 어려운 이야기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현 시대의 제국은 미국이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할것 입니다. 그 나라는 위와같은 조건을 가지고 있나요? 곰곰히 생각하면 미국은 강력한 군사능력, 높은 기술력, 높은 농업능력, 그리고 다민족 국가라는 저자가 이야기하는 제국의 조건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현 시대의 제국으로 불리고 있는것은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책은 단순하게 빵과 서커스에 대한 조사와 분석만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로마시대의 유물과 유적지를 소개하고 얼마나 멋지고 굉장한지 우리에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칼라 사진을 같이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글로보는 것보다 한층더 멋진 유적지의 감동을 느낄수 있습니다.

빵과 서커스로 쓴 로마제국의 번영과 몰락 한 시대를 대표하는 역사는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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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정면과 나의 정면이 반대로 움직일 때
이훤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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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을 좋아하나요?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위해 시집을 들고다닌적이 있나요? 짦은 글 속에 숨어 있고 가지고 있는 이야기가 굼금해 깊은 생각을 해본적이 있나요? 시의 의미가 알수 없어 쉽게 질린적은 없나요?

시인이 시를 만들고 거기에 어울리는 사진과 같이 구성한 책 이훤 사진산문집 "당신의 정면과 나의 정면이 반대로 움직일 때"입니다. 사진첩을 보는지 시를 보는지 글을 읽고있는지 알수 없지만, 보고 있으면 잔잔한 감동을 받을수 있는 책입니다. 사진하나에 시 하나 글 하나로 구성된것이 아닙니다. 여러사진일수 있고, 여러글이 실려있을수 있고 다양한 방식으로 시와 글이 실려 있습니다. 하나하나 읽으면 따로 엮어진것 같지만 읽어 내려가다보면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음을 느낄수 있습니다.

스피커 사진, 신발사진, 나무사진, 의자사진 등등 어떤 의미에서는 그냥 막 찍은 사진일수 있지만, 이훤 작가님의 글을 만나면 의미없는 사진도 하나의 이야기를 가진 사진이 되는 신비한 경험을 할수 있습니다.

 

어느 말을 버리고 어느 말을 간질할 것인지

어느 문을 버리고 어느 문을 지킬 것인지

다리가 되지 못한 것들과 다리가 되기로 했던 것들에 대해

고민하는 밤에는

아무것도 폐기하지 않는다.

생의 각 부위가 지닌 유용을 체득 중인 것이다. page32

 

책에 실려있는 글중 하나입니다. 모든것을 가질수 없는것에 대한 고민과 그중 어떤것을 선택취사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하는 기로에 있는 작가의 마음을 읽일수 있는 글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매 순간이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소소한 선택부터 인생을 운명을 좌우하는 선택까지 선택의 연속입니다. 선택마다 좋은 결과를 생각하는 것은 욕심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굴곡속에서 우리는 우리가 하고자 하는 방향을 올바르게 잡고 끝까지 밀고 나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작가님의 글을 읽어내려가다보면 내가 고민한 기억이 있는 상황, 생각등에 데자뷰를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비록 동일한 경우는 아니겠지만 이런 기회로 깊게 사색하는 기회를 얻을수 있습니다. 쉬운 언어로 독자들에게 사색을 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작가님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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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미워하는 가장 다정한 방식
문보영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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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불로그에 쓴 글을 하나 하나 정리해서 자신의 책을 만든 작가가 있습니다. 바로 문보영 작가님의 산문집 "사람을 미워하는 가장 다정한 방식" 입니다. 3~4페이지 글을 여러게 묶어서 하나의 책으로 만들었고 거기에 자신의 이야기를 쓴 글입니다. 지금 이시대를 살고있는 동 연배의 생각과 느낌을 잘 살린 장점을 가지고 있는 책으로 사람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가 주로 이르고 있습니다.

사람으로 상처받고 사람으로 웃고 사람으로 치유되는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사람을 미워하게 되고 다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로, 책 제목에서 부터 반어법적인 문체를 느낄수 있습니다. 일기의 특성상 자조적인 글도 많이 확인 가능합니다. 자신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소소한 행복을 생각하고, 배고프면 먹을것을 찾듯, 작가는 사랑하는 것을 너무 미워하지는 않으면서 살아가는 것이 자신의 소망이라고 말하는 책입니다.

그는 쓰레기를 버릴 때 종종 학생들을 따라와 분리수거를 제대로 하는지 감시한다. 분리수거를 제대로 하는지 살피는 것은 상관없지만 나에게 무슨 쓰레기가 있는지 들키는 것이 수치스럽다. 대낮이라 더 수치스럽다. page186

책의 문구는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망상 그리고 말로 못하는 이야기지만 소소한 이야기가 적혀있습니다. 말을 하기에는 창피하지만 속으로 생각하는 다양한 말들, 다른 사람도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같은 동질감을 확인할수 있는 것도 이 책을 장점입니다. 왜냐하면 남의 일기를 보는것은 그리 흔한 기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숨은 생각을 만날수 있는 것도 일기를 옆보는 재미입니다. 자신의 언어로 자신의 생각을 다른사람의 규격을 따르지 않고 자유롭게 쓴 글이기 때문에 형식이 없이 생각의 나래를 펼치고 있기 때문이죠.

중간에 볼수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글을 보면 잠깐 지루해질수 있는 분위기를 전화시켜줄 기회가 됩니다.

다양하고 소소한 글을 읽을수 있는 책 커피와 함께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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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
윤대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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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 우리는 혼자있는 문화, 다른사람과 깊은 관계를 맺어가는것을 어려워 하고 있다. 대가족 사회에서 핵가족 사회로 변하면서 우리 주위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과거에 볼수 없던 문제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 예로 정신질환에 대한 이야기는 과거 대 가족시대에서 관심과 보살핌으로 쉽게 치료되던 것들이 핵 가족사회로 오면서 하나둘씩 문제가 발생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치료하고 어떻게 하면 나아질수 있는지 고민한책 윤대현 작가님의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를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모든게 짜증나고 귀찮을 때 어떻게 힘을 낼수 있을까? 답은 찾기위한 책으로 우리가 꼭 읽어야 하는 책입니다.

책은 다양한 사례를 가지고 상담하고 어떻게 행동하면 되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매일 조금식 나를 더 사항하는 연급이라는 글로 어떻게 하면 우리가 행동하면 되는 이야기합니다.

나의 감정 습관을 글로 써 보기 / 조용한 곳에서 밥을 음미하며 머기 / 하루 10분 멍 때리며 걷기 / 일주일에 한 번 친구와 힐링 수다 / 나만의 뮤직 테라피 찾기 등 쉽게 할수 있는 행동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있는것을 찾을 수있습니다.

이준 저는 멍 때리면 걷기에 매우 공감합니다. 아무생각없이 달리거나 걷고 있으면 복잡했던 머리가 맑아지는 것을 느낄수 있고, 땀을 내면 몸속에 숨어 있던 나쁜 기운이 밖으로 배출되고 있는 느낌을 가질수 있습니다.

식욕조절 센터가 감성 시스템의 핵심 중추인 시상하부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중략...식욕조절 센터는 신체적 허기 외에 심리적 허기, 고생하는 만큼 충분한 심리적 만족감을 누리고 있는가 하는 심리 보상 시스템의 신호를 함께 받는다. 신체적 허기는 채웠으나 심리적 허기가 채워지지 않았다면 배가 터지도록 부르더라도 헛헛한 느낌을 보상하기 위해 더 먹게 되는 것이다. 이는 과잉 섭취이기에 고스란히 배와 허벅지의 지방 저장고에 차곡차곡 쌓이게 된다. page83

우리가 쉽게 하는 행동에 대해 심리적으로 분석한 글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많이 먹는다고 말하는 사람은 우리 주위에서 쉽게 만날수 있습니다. 이를 심리적으로 분석한것인데요. 심리적인 요소가 신체적인 부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몸매를 날씬하게 그리고 멋지게 유지하고 만드는것은 신체적인 노력뿐아니라 심리적인 노력을 같이해야 하는것은 단편적으로 알수 있는것을 알수있습니다.

우리를 힘들게 하는것도 사람이고 회복시켜주는 것도 사람입니다. 또한 다른 사람을 생각하기 앞서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기 시작하는것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첫번째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책 제목처럼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는것을 시작해보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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