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한국 풍수다 - 대자연활용법 창조론
박무승 지음 / 집사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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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박무승 저자의 이것이 한국 풍수다는 고리타분한 미신으로 치부되기 쉬운 풍수지리학을 인간의 운명을 결정짓는 '대자연 활용법'이라는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흥미로운 저서입니다. 저자는 풍수지리가 단순히 좋은 묘 자리를 찾는 기술이 아니라, 만물의 형상과 자연에서 발산하는 기(氣)를 활용해 인간의 부, 명예, 건강을 추구하는 진리임을 강조합니다. 특히 사진 속 본문을 보면 조선 시대 세종대왕의 업적을 풍수적 관점에서 분석하며, 세종의 능(음택)이 후손들의 운명에 정확하게 영향을 주었다는 사례를 들어 풍수의 원리가 시대를 막론하고 일관되게 작용함을 설파합니다. 또한, 중국식 풍수와 차별화된 한국 고유의 '도선풍수' 계보를 언급하며, 인류가 불행했던 이유를 자연 속에 이미 존재하는 행복의 원리를 밝혀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는 대목은 풍수를 인류 보편의 행복을 위한 기초 학문으로 격상시키려는 저자의 확고한 신념을 보여줍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1장 '인간과 풍수'를 시작으로 삶에 내재하는 풍수의 원리와 사주(운명)를 결정하는 풍수의 힘을 단계적으로 설명하여 독자들이 풍수적 사고방식에 자연스럽게 젖어 들게 합니다. 사진 자료 중 '충북 충주호 일대'의 명당을 확인하는 장면은 풍수적 분석이 실제 지형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360년 동안 자손들이 부와 명예를 누릴 수 있는 '회룡음수형' 명당에 대한 설명은 독자들의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합니다. 저자는 21세기의 경쟁력이 곧 '대자연 활용법'에 있다고 주장하며, 노벨상에 버금가는 인류 최후의 참진리를 이 책에 담았다고 자부합니다. 복잡한 이론에 매몰되기보다 인간의 운명과 자연의 조화를 실천적인 언어로 풀어낸 이 책은,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현대인들에게 대자연이라는 거대한 자산을 활용하는 새로운 지혜의 창을 열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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