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가 돈이 되는 시대! AI×ESG 비즈니스 트렌드 - AI×ESG 융합으로 여는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
이승용 외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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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AI×ESG 비즈니스 트렌드"는 인공지능(AI)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융합이 가져올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다룬 책입니다. 저자는 단순한 기술 설명을 넘어서 AI가 ESG의 각 영역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월마트는 AI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추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공급망 내 탄소 배출량을 AI로 예측·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AI는 ESG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라는 문장은 기업들이 ESG 경영을 단순히 이미지 제고 수단이 아닌 실질적인 경쟁력으로 인식해야 함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이러한 흐름은 단순히 기술 도입의 문제가 아니라, ESG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임을 책은 일관되게 강조합니다. 인공지능과 ESG가 어떻게 연관되고 보완관계를 만들어가는지 생각할수 있습니다.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AI×ESG 융합이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할 수 있다”는 메시지였습니다. ESG는 기존에는 비용으로만 인식되던 개념이었지만, AI의 도움으로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위험을 예측함으로써 기업의 장기적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ESG를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며, 소비자 신뢰를 얻는 과정이 곧 기업 가치를 높이는 방식으로 연결된다는 점은 매우 설득력 있게 다가왔습니다. 이 책은 ESG 경영을 막연하게 느끼는 독자들에게 기술과 경영이 어떻게 만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는지를 흥미롭고 쉽게 설명해주는 유익한 안내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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