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샤프니스(The Sharpness) - 성장과 이익을 끌어당기는 경영의 뾰족한 한 수
구현모 지음 / 시공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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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구현모 작가의 더 샤프니스는 기업이 성장과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날카롭게 분석한 책이다. KT에서 35년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에 기업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성장산업과 1등 사업', '제대로 경쟁하기', '이익을 내는 기업만이 살아남는다', '좋은 소프트웨어를 갖춘 기업이 강하다' 등의 주제를 통해, 기업이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요소들을 강조한다.

구 작가는 경영의 핵심은 지속적인 관찰과 분석에 있다고 설명한다. 기업은 자신이 속한 산업의 환경을 끊임없이 살펴야 하며, 경쟁자의 성장과 쇠퇴를 주의 깊게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과정은 기업이 시장에서 올바른 위치를 점하고, 미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필수적이다.

또한, 그는 KT를 단순한 통신 기업이 아닌 플랫폼 기업으로 변모시키는 '디지코(Digico)' 전략을 추진 중이다. AI, 클라우드, 미디어, 금융, 로봇, 헬스, 커머스, 부동산 등 8개 분야를 성장 동력으로 선정하고, 그룹사를 재편하여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특히 미디어·콘텐츠 사업을 강화하고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네이버, 카카오 같은 빅테크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

더 샤프니스는 기업 경영자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성장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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