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죽음이 알려주었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 죽음을 통해 진정한 내 삶을 바라보는 법
알루아 아서 지음, 정미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4년 12월
평점 :
알루아 아서의 "죽음이 알려주었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는 우리 삶의 가장 피할 수 없는 진실인 죽음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하는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임종 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자신의 풍부한 경험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죽음을 통해 삶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여정을 독자들과 함께 나눕니다. 아서는 가나에서의 정치적 혼란을 피해 이민을 온 경험부터 우울증과의 싸움, 그리고 사랑하는 이의 말기 질환을 돌본 경험 등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냅니다. 이를 통해 저자는 죽음을 직면하는 것이 어떻게 자기 성찰과 개인적 성장의 촉매제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아서 작가님은 죽음을 두려워하거나 회피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삶을 더욱 충만하게 만드는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녀는 '죽음 포용'이라는 개념을 통해 죽음에 대한 솔직한 대화와 세심한 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는 단순히 남겨진 이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뿐만 아니라, 죽음을 앞둔 이에게도 깊은 통찰과 개인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저자의 따뜻하고 지혜로운 안내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삶의 마지막 순간을 어떻게 맞이하고 싶은지, 그리고 그것이 현재의 삶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죽음에 대한 안내서를 넘어, 우리가 어떻게 더 의미 있고, 더 충만하며, 더 진실된 삶을 살 수 있는지에 대한 귀중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