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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또 만나, 깃대종 - 친환경 심리학자의 동물 사랑 이야기, 문화체육관광부의 '중소출판사 성장부문 제작 지원' 사업 선정
김명철 지음 / 북플랫 / 2024년 10월
평점 :
깃대종이라는 새로운 단어를 접하게 됩니다.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는 단어로 동식물과 관련된 단어로 생각됩니다. 친환경 심리학자의 동물 사랑 이야기가 어떻게 이어지는지 김명철 작가님의 내일 또 만나, 깃대종을 리뷰합니다. 특정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할수 있는 주요 동식물을 의미하는 깃대종은 유엔환경계획이 만든 개념입니다. flagship species 단어를 보면 대표 동식물로 쉽게 정리됩니다.
책은 깃대종의 이야기를 전달하면서 어떤 대표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지 쉽게 읽어볼수 있습니다. 사진과 간단한 종에 대한 설명은 어떤 동식물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알수 있습니다.
이집트 하마에 대한 이야기는 기후변화와 기술발전 환경오염등 다양한 원인으로 동식물의 삶이 변할수 있는것을 보게됩니다. 지금은 존재하지 않지만 영구 템스강, 독일 라인강에서도 하마가 살았다는 흔적은 풍요로운 자연을 가지고 있었음을 추측하게 됩니다.
중간중간 특이한 장소를 보여주면서 다양한 장소에서 사라지고 멸종위기에 있는 동식물의 이야기를 만나볼수 있습니다. 냉정하게 분석하고 따듯하게 공감하면서 그들이 모습을 보고있으면, 절망보다 희망을 이야기하는 친환경 심리학자의 이야기를 만나볼수 있습니다. 어느 한지역의 깃대종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 곳곳의 귀엽고 멋진 깃대종 이야기를 만나볼수 있습니다.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