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나요, 서른

잘 지내나요, 서른 - 서툴지만 애틋한 나의 서른일기
최민아(최달다) 지음 / 그로우웨일 / 2024년 6월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잔잔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는 책이 있습니다. 직장생활 9년차에 접어든 30대 직장인의 서툴지만 애틋한 서른 일기장, 최민아 작가님의 잘 지내나요, 서른을 리뷰합니다. 일상에서 느낀 소소한 감정과 생각들을 글과 그림으로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책입니다. 30대가 되면서 보이는 것들에 대한 이약,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들, 견디면 반드시 오는 좋은 순간들, 행복은 상태가 아닌 순간이라는 이야기는 많은 독자들에게 공감을 얻을수 있는 이야기로 생각됩니다. 또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일류의 풀리지 않는 숙제 사랑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볼수 있습니다. 과거와 더 사랑하기 어려운 시기 혹은 쉬운 시기로 생각되는 지금 독자들의 선택도 같이 생각할수 있습니다.

작가님의 이야기를 짧은 카툰과 같이 돌수 있는것이 책의 매력입니다.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를 카툰으로 인상깊게 전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금씩 어른이 되가는 작가님의 이야기, 생각을 읽으면서 어른은 어떤것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위해 매일 노력하고 있는 30대 친구들에게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좋은 날이 올것이라는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모든것을 받아들일수 있지만 조금씩 흘리고 넘겨갈수 있는 연륜을 가지게 되면서 점점 어른이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아니면 혼자만의 시간을 더욱 잘 보내게 되는것은 아닐까 생각됩니다.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