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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스 BLISS - 내 안의 찬란함을 위하여
임현정 지음 / CRETA(크레타) / 2024년 7월
평점 :
예술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오랜 시간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피아노를 동 서양 모든 나라에서 연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어떤 세상이 있을까요? 자신의 인생을 피아노와 같이 살아가는 예술가의 모습을 설명하고 있는 책, 임현정 작가님의 블리스를 리뷰합니다.
만 세살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 작가, 언제 어떻게 삶에 들어왔는지 알수 없을 정도로 인생에 자연스럽게 피아노가 있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피아노를 배우고 싶다고 프랑스 유학을 보내달라고 한것은 작가 본인 이었다고 합니다. 어린시절 자신이 하고 싶은것에 대한 욕구를 정확하게 표현한다는것이 어떻게 보면 무모할수도 당돌할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음악인 임현정의 이야기를 통해 재능이란 어떤것인지 갈망의 결과가 재능의 다른 말은 아닌것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나는 내가 원하는것을 얻기위해 작가님과 같이노력한 시간을 보낸적이 있는가 자기반성을 하게 되는 책입니다. 피아노 하나를 위해 외국에서 타인으로 살아간 예술인의 모습을 통해 그가 고민하고 생각한 내용을 직간접적으로 보게 됩니다. 책 뒤에 붙어있는 임현정 작가님의 사진을 통해 그가 어떻게 예술을 승화시키는지 어떻게 감정을 표현하는지 보게 됩니다.
나는 예술과 먼 삶을 살아왔기에 예술가들의 생각과 감정에 대해 알수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예술가는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에서 이긴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