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은 쓸데없이 불안하다 - 여전히 설레는 마흔의 고백
이은희 지음 / 푸른문학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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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른던 어린시절을 지나 40이 되면 인생을 다시 되돌아 보는 시기가 됩니다. 자신이 만들어온 것들에 설레이기도 하지만 아직도 잘 모르는것들에 불안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보게 됩니다. 이은희 작가님의 마흔은 쓸데없이 불안하다를 통해 사회생활을 하고,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고 있는 우리들의 40대 여성의 생각을 만나볼수 있습니다. 인생의 중간쯤 이정표와 갈림길에서 고민하고 불안해 하는 사람, 인체적인 변화를 체감하는 나이인 40대의 이야기 입니다.

우리는 공감이라는 단어를 알고 있습니다. 내 생각과 비슷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만나보면서 내가 느끼는 불안한 감정을 다른 사람도 가지고 있는것을 확인하고 안심하게 됩니다. 왜냐면 불안한 마음을 나만 느끼고 있는것이 아닌것을 생각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책은 평범하게 결혼하고 아이가 있고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40대 여자의 이야기를 만날수 있다. 김밥싸기, 투자하기, 다이어트하기등 보통사람들이 고민하는 이야기를 일기처럼 만날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나만 소심한 생각을 하나? 나만 불안해 하나?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했던 사람들이 재미있게 읽을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20~30대 열심히 살아왔던 태도 덕분에 지금의 나도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만날수 있습니다. 그리움, 허점한, 행복한, 기대감등 다양한 감정을 책을 읽으면서 느낄수 있는 책으로 가볍게 커피를 마시면서 볼수 있습니다.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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