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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 - 손에서 손으로 이어진 이야기
엘라 알-샤마히 지음, 박명수 옮김 / 로이트리프레스 / 2024년 3월
평점 :
사회생활을 할때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질때 우리는 악수를 합니다. 반갑습니다 등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행위를 왜 하게 되는것일까요? 현대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행동하고 있는 악수에 대해 알아보면서 손에소 손으로 이어진 이야기를 만나보게 됩니다. 엘라 알 샤마히 작가님이 쓴 악수를 리뷰하면서 종교와 문화를 뛰어넘는 행위에 대해 의미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인류학자인 작가님의 시각으로 바라본 악수를 통해 어떤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지 알아봅니다. 또한 악수를 어디에서부터 시작하게 되었는지도 알아봅니다. 인사와 문화에 대한것은 우리가 무의식을 의미를 넘어서 일종의 관습으로 변하게 된것이 아닌지 고민하게 됩니다. 책의 중간부터는 역사상 최고의 악수, 역사상 최악의 악수를 이야기 하면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어제도 하고 오늘도 하고 있는 악수에 대해 의미를 알게된다면 다른 사람들과 얼어붙은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고 유익한 만남을 진행할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을것 같습니다. 악수와 비슷한 포옹, 키스등 다른문화에서 같은 목적으로 발전했지만 다른 양상으로 보여지는 행동은 이류가 공통으로 가지고있는 인식이 다르게 발전된것을 보게 되는 기회도 가지게 됩니다. 인류학자가 인류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문화와 관습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알게되는 시간됩니다. 인류의 가장 오래된 사회적 체스처중 하나인 악수의 비밀에 대해 파헤쳐 쳐보는 매력적이고 독특한 역사서로 생각됩니다.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