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그리는 시간

그림을 그리는 시간 - 기억에 관한 짧은 이야기
이윤 지음 / 파이어스톤 / 2023년 11월

가을이 되면서 우리는 과거의 기억이 하나씩 나오는 것을 경험합니다. 기억에 대한 짦은 이야기를 그림과 같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있는 책, 이윤 작가님의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리뷰합니다. 어설프지만 정감있는 그림으로 자신이 기억하는 기억의 단편을 투박하지만 재미있는 그림으로 글과 같이 한편의 에세이를 보여주고 있는것이 책이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법입니다.

맛집에 대한 추억을 생각하면서 창밖에서 보는 식당의 모습 뭔가 투박하지만 정갈해 보이는 음식들, 오래된 골목길등 작가님이 추억하는 기억의 단편을 그림하고 같이 보고 있으면 독자들도 자신이 기억하고 있는 기억의 단편과 같이 오버랩이 되는것을 경험할수 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추억인지 아니면 작가님이 말하고 있는 추억인지 오버랩이 되는 기억은 비슷한 시절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된 추억으로 공감을 가질수 있어서 이런 경험을 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모든사람들이 가지고 있거나 경험할수 있는 부모님에 대한 추억 그리고 죽음에 대한 기억등을 통해 자신이 아픔과 이것을 통해 생각하게 되는 이야기를 풀어가게 됩니다. 사진속의 부모와 비슷한 나이가 된 작가님의 모습을 통해 그네들의 삶과 내 삶을 비교하면서 뭔가 아쉬움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독자들과 공감하면서 책을 전개됩니다. 이에 표현하기 어려운 감점을 그림으로 포현되면서 더욱 강렬하게 느끼게 되는것 같습니다.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