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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퍼거 남편과 살고 있습니다 - 조금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방식에 대하여
김모니카 지음 / 다온북스 / 2023년 6월
평점 :
자폐 스펙트럼의 연장선으로 이야기되는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습니다. 미디어 매체등 다양한 방송에서 마스퍼거에 대한 이야기나 나오고 있는데요, 아스퍼거 증후군과 같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세간에 많이 알려진것이 없습니다. 이런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부인으로 삶을 살아간 사람의 이야기, 김모니카 작가님의 아스퍼거 남편과 살고 있습니다를 리뷰합니다. 책은 아스퍼거 남편과 어떻게 하면 살아갈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중 아스퍼거 증후군의 귀를 여는 마법의 두 문장은 그녀가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어떻게 대화를 이어갈수 있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당신 탓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라는 전제조건이 만들어져야 정상적인 대화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의 잘못을 지적하거나 공격하려는 의도가 있으면 심하게 반발하기 때문입니다. 즉 가벼운 질문에도 상당히 자기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의도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는 상황을 볼수 있기 때문입니다. 긍정적인부분도 있다고 합니다. 원칙주의자로 설명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법을 준수하고 따른것이 원칙이기에 관습적으로 행하는 부분과 마찰을 종종 만들수 있다고 합니다. 비위가 약하다, 행동이 꿈뜨다, 관리직 승진은 퇴사를 의미한다등 실질적인 그들의 모습과 설명에 진실된 이야기를 만날수 있는것 같습니다. 다양한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보면서 어떻게 하면 그들과 같이 살아갈수 있는지 생각하게 되는 책입니다.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