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가 나를 어쩌지 못한다면
샘 아크바 지음, 박지혜 옮김 / 한문화 / 2023년 3월
평점 :
우리나라 통계중 자살과 우울증에 대한 지표가 있습니다. 인간관계와 다른사람의 시선을 많이 고려하는 사회적 문화속에서 조직과 어느곳에 속하지 못한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는등 심리적인 압박을 힘들어하는 통계로 생각됩니다. 이런 시기에 독자들에게 심리적인 치료를 제안하는 책이 있습니다. 샘 아크바 작가님의 내가 나를 어쩌지 못한다면, 생각과 감정의 감옥에서 벗어나는 심리기술을 이야기 하는 책입니다. 특 소용돌이치는 생각과 감정을 이전과 다르게 바라보는 훈련을 시켜주는 책입니다. 슬픔을 향유할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듯 스트레스도 충분하게 받아들이는 시간이 필요하고 받아들이는 방법도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단순하게 외면하고 도망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것도 아니기에 문제를 직시하고 극복하는데 초점을 둔 책입니다. 너무나 많은 일이 존재하는 우리의 삶에 스트레스에 집중해서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차면 너무나 슬픈 인생이 될것 같습니다. 이렇게 부정적인 생각을 극복하고 보람되고 의미있는 일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훈련하는 책입니다.
책중 7장 행동하는 법, 큰변화는 작은 발걸음에서 시작된다 는 평소 내가 가지고 있는 인생철학과 일맥상통하기에 많은 부분에서 공감됩니다. 등산을 하기위해서는 산입구에 들어가야 하고, 공부를 하기위해서 책을 사야 하는것 처럼 모든것은 한번에 할수 없습니다.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그 결과를 가기위해 뭔가를 해야 하는것 처럼, 우리는 작은 발걸음의 의미를 무겁게 생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작가님도 작은 발걸음의 의미를 독자들이 깊게 생각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내가 생각하는것보다 더 나은사람이라고 마무리하는 책, 우리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