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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의 방
진승태 지음 / 예미 / 2023년 2월
평점 :
과거 영화를 보면 거리에서 음악을 연주하고나, 마술을 보여주면서 사람들로부터 기부금을 받는 영상을 보곤했습니다. 언제부터인지 우리나라에도 이런사람들이 많이 생기면서 버스커의 삶을 이야기하는 것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나도 악기를 연주하고 마술을 하는등 재미있는 재주가 있어서 따듯한 봄 햇살아래에서 공연을 해보는것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종종하게 됩니다. 나의 로망을 대신 이야기해줄수 있는 책, 버스커 진승태님의 버스커의 방을 통해 10년차 버스커의 이야기를 만나볼수 있어서 리뷰합니다.
매일 반복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은 평일 낮에 버스킹을 할수 없습니다. 또한 주말에는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서 쉬거나 놀러다니기 빠쁜것이 대부분의 직장인의 삶입니다. 간혹 버스킹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주말에 모여서 공연을 하지만 그것을 하기위한 연습에 대한 노력은 말로 하기 어려운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자신이 하고싶은 예술가의 삶을 살고 있는 진승태 버스커의 이야기입니다.
일반 노동자가 아닌 예술가로 살아가는 버스커 진승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자신이 10년동안 버스킹을 하면서 생각하고 본 사람들의 모습과 자신의 모습을 생각이 책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독자로 궁금한 내용중 하나는 왜 버스킹을 하는가 입니다. 이것으로 무엇을 하고싶기에 짧지 않은 시간동안 버스킹을 할수 있었던 것일까요? 순수하게 공연이 좋아서 계속할수 있지만, 생계나 결혼등 다양한 현실적인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면서 자신이 하고싶은것을 하고있는지가 매우 궁금했었습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버스킹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있는 진승태 작가님의 버스커의 방입니다.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