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여서 좋아 웅진 세계그림책 237
기쿠치 치키 지음, 황진희 옮김 / 웅진주니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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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가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새로운 친구와 선생님을 만나러 학교를 가기 시작합니다. 새로운 친구를 만나면서 새로운 관계를 맺어가는 아이들은 아직까지 순수하게 다른아이들이 궁금하고 좋아합니다. 웅진주니어 에서 출판하고 기쿠치 치키 작가님이 쓴 "너여서 좋아"는 아이들이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즐거움을 표지에 있는 강아지로 생각해서 쓴 재미있는 책입니다.

까망이, 검은 강아지는 책의 표지부터 매 장에 나오는 주인공입니다. 개구리를 만나도 도마맴을 만나는등 다양한 친구를 만나게되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책에서 표현하고 있습니다. 마치 아이들이 새로운 친구를 만나서 놀게되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새로운 친국들과 약속을 잡고 운동장에서 아무생각없이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이 오러랩이 됩니다.

수묵화 같은 그림으로 까망이를 그린 표지는 뭔가 더 정감있는 느낌을 들게합니다. 또한 간결하면서 인상깊은 그림은 책의 내용을 더욱 살려주는것 같습니다. 개구리는 녹색으로 뭉텅뭉텅 그린 그림으로 표현되는데 자세한 그림은 아니지만 직관적으로 개구리인것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개구리, 나비, 도마뱀, 족제비등 친구들을 단색으로 표현하면서 까망이와 대비되는 색상으로 표현의 강조하면서 책은 지루하지 않게 읽을수 있습니다. 까망이가 다양한 친구들과 이유없이 좋아하는 모습과 같이, 아이들도 이 책을 읽으면서 친구들을 아무이유없이 좋아했으면 좋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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