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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오니 봄도 왔다 - 당신이라는 사소한 기쁨
남궁원 지음 / 모모북스 / 2022년 12월
평점 :
추운 겨울이 지나고 새눈이 올라오는 봄이 다가오면서 얼었던 세상이 녹듯, 우리의 마음도 점점 포근해지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푸른 잎새처럼 나에게 다가오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는 책입니다. 베스트셀러 작가 남궁원작가님이 전하는 세번째 이야기 네가 오니 봅도 왔다를 리뷰합니다.
아날로그
길거리에서 자주 보이던 공중전화.
... ...
옛날 감성, 옛날 세상.
가끔 되돌아가고 싶을 때 있다.
세상은 많이 변했고 편리해졌지만
그때의 나 왠지 지금보다
더 순수한 사랑을 햇을 것 같다.
책을 따듯한 색상의 종이와 재미있는 그림으로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와 추억으로 만들고 있는 책입니다. 한 페이지에 하나의 시로 만들어지는 책으로 자기전에 가볍게 읽을수 있는 책입니다. 내가 만나볼수 있는 사소한 기쁨을 전달하고자 하는 작가님의 생각을 읽을수 있습니다. 중간에 나와있느 아날로그는 요즘 문득 생각하게 되는 상황에 공감이 되는 이야기로 깊은 감정울림이 왔습니다. 일상에서 어느순간 생각되는 옛날 추억 혹은 물건에서 과거의 모습이 생각나는 시기 우리는 가끔 되돌아가고 옛날 감성이 날아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아닐까요? 나이가 점점 들어가는 나의 모습을 보게되는것인지, 감정에 새롭고 따듯한 바람을 불어주는 상황이 적어서 그런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과거의 내가 지금보다 더 순순하고 열정적인 시기가 아니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더 순수한 시기라 세상에 더 울분했고 사랑에 목말라 했던 기억이 생각납니다.
오늘도 잠자리에 들기전에 옛날 생각을 하고, 그시절 내가 생각했던 느낌을 기억하면서 따듯한 추억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너라는 사람, 호접몽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자신이 생각하는 추억을 이야기 하고 있는 책, 따듯한 봄날에 읽기 좋은 책입니다. 책 표지에 있는 우산 및 귀여운 고양이 두마리 처럼 사람에 대한 따듯한 이야기 입니다.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