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개는 우리를 들뜨게 하지
바나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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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국에 많은 사람들이 이전 일상과 다른 생활을 하게되었습니다. 그중 뜨개질로 삶을 다시 찾은 사람이 있습니다. 낮에는 코드를 작성하고 밤에는 니트를 짜는 개발자로 살아가는 바나 작가님의 뜨개는 우리르 들뜨게 하지를 리뷰합니다. 바나나 과거에 사람들이 왜 뜨개질을 하는지 이해를 하지 못했습니다. 재료를 사서 내가 하는것보다 시장에서 옷을 사는것이 시간적 금전적으로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락다운이 길어지면서 할수있는것이 없던 작가님에게 뜨개는 시간을 소비할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준 고마운 행위 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뜨개의 매력에 빠지면서 지금은 뜨개질을 하지 않으면 너무나 불편한 사람이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책은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 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사람이 뜨개질로 다양한 물건을 만들어 내면서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 다른사람들과 관계를 맺어가면서 삶을 활력을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일명 뜨개질 에세이입니다. 개발자들이 가장 싫어하는것인 반복 작업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뜨개질의 기본 방식은 반복작업입니다. 자신의 직업과 취미는 매우 양 극단에 위치하고 있는 것일지 모르지만 그렇기에 자신의 모습을 중간으로 만들어내는 효과를 제공하고 있는것도 아닐까 생각하게됩니다.

"저 사람은 뜨개를 하면서 저런 생각을 하고 저렇게 느겼구나"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하는 작가님의 말로 리뷰를 마무리 합니다. 락다운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전 지구인들에게 모두 화이팅.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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