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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름을 기억하다 - 한중 양국의 우정에세이
황재호 지음 / 예미 / 2022년 12월
평점 :
중국의 성장은 우리나라에게 큰 기회를 제공한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들의 폭발적인 성장은 우리나라 수출의 원동력이 되었고 우리나라 사업이 큰폭으로 성장 및 발전하는 기회를 얻게된 시기였습니다. 많은 기업이 중국에 진출해서 많은 중국시장에 먼저 선점하려고 노력했었고 긍정적인 결과도 많이 얻은 기억이 있습니다. 한중수교 양국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책 , 이년, 체제의 대결 구도를 넘어 동북아의 탈냉전을 주도했던 역사적이며 문명적인 이야기, 황재호 작가님의 목마름을 기억하다를 리뷰합니다.
한중에 대한 역사를 보면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이 항상 공전합니다. 가까운 나라로 항상 좋은 관계를 맺을수 없지만 양국은 수천년 동안 교류 경험을 가지고 있고 동북아 문명을 형성하는데 일조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책은 한국어 절반, 중국어 절반으로 쓰여져 있습니다. 우정에세이로 양국의 관계자가 자신이 만들어간 양국의 이야기를 쓴것인 책의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중국에 대한 정서가 부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지금, 한중양국의 이야기를 다시 생각하고 생각하는것도 의미있는것으로 생각됩니다.
단순한 중국을 거대한 시장으로 생각한 시기를 넘어 우리나라 보다 더 좋은 기술과 자본을 가지고 있는 시장으로 변하고 있는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이에 따라 변하는 정치, 경제, 국제적인 관계는 하나의 방정식으로 풀어낼수 없는 복잡한 방정식입니다. 단순한 생각보다 입체적인 사고를 통해 한중 양국이 멋진 관계로 발전해나가는 미래를 생각합니다.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