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수 없어 찍은 사진, 보여줄 수 없어 쓴 글 - 힘껏 굴러가며 사는 이웃들의 삶, 개정판
최필조 지음 / 알파미디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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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우리는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촬영하는것이 너무 일상이 되었습니다. 사람의 기억은 망각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소중한 추억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싫은 기억도 삭제하게 됩니다. 이렇게 우리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면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작가님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기억하고 있는 모습, 추억하고 싶은 모습을 알려주고 있는책, 최필조 작가님의 책 말할 수 없어 찍은 사진, 보여줄 수 없어 쓴 끌을 리뷰합니다.

책은 뒷모습, 손, 밤골, 길 위에서로 4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사진을 바탕에 작가님이 느낀점을 짧은 글로 설명하고 있는것이 책의 구성입니다. 흑백으로 구성된 사진은 아날로그 감성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음을 갈게됩니다. 짦은 글이 사진을 설명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두줄의 짦은 글이 아니라 사진을 찍을때, 찍은 사진을 기억할때, 사진에 관련된 추억일때 작가님이 이야기 하고싶은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기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있는것 같습니다. 작가님이 찍고 설명하고 있는 124가지 우리들의 이웃 이야기, 자기 자리에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볼수 있습니다. 노인들이 삶을 대하는 태도, 자연이 보여주는 모습에서 우리의 삶에서 바쁜 도시의 삶이 아닌 여유롭고 한적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짧지만 긴 여운을 전달하고 독자 내면에 숨어있는 감정을 따듯하게 만들고 회복하는 힘을 가지고 있는책, 최필조 작가님의 말할수 없어 찍은 사진, 보여줄수 없어 쓴글 입니다.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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