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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아이를 파는 여자
남궁인숙 지음 / 바른북스 / 2022년 11월
평점 :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어린이집, 유치원에 대해 매우 고마운 마음을 들때가 많이 있습니다. 보육뿐아니라 교육도 적절하게 해주면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살아갈수 있도록 지도해주기 때문입니다. 손이많이 나고 말이 통하지 않는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봄하면서 코로나 시기 상황을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는 책, 남궁인숙 작가님의 "날마다 아이를 파는 여자"를 리뷰합니다. 어린이집 원장선생님으로 어린이집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일상을 홈페이지에 작성하면서 자연스럽게 글에 독자층이 생겨나고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게 되는 기회를 얻게된 작가님이 글을 쓰게된 동기로 생각됩니다. 하루 30분 할애하면서 글을 쓰면서 글을 쓰는 행위도 일상이 되면서 새로운 기쁨을 알게된 원장선생님, 많은 사람들에게 어린이집이라는제한적인 공간의 이야기를 알릴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시국의 문제는 모든 사람들에 영향을 미쳤고 그중 어린이집도 예외는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처음 맞이하는 위기사항속에서 문제를 차분하게 해결하면서 맞이한 새로운 문제들, 확진, 격리, 비대면, 전파감염등 어려움을 해쳐나가면서 그 상황을 담담하게 쓴 글을 읽고있으면 2년전 나는 어떻게 그시기를 극복했는지 가물가물합니다. 코로나를 대응하면서 쓴글은 유독 저와 감정이입을 많이 하면서 읽게되는 대목이었습니다.
어린이집의 일과를 소소하게 담아낸책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