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바로 지금이 나야 - 여성 작가 20인의 인생과 언어
권세연 외 지음, 백미정 기획 / 대경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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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면서 자신을 찾아가고 되돌아 보는 기회를 가지는 책이 있습니다. 여성장각 20인의 인생과 언어를 이야기하는 책 "괜찮아, 바로 지금이 나야"를 리뷰합니다. 작가님이 가지는 슬픔, 행복, 분노등 다양한 키워드를 바탕으로 감정을 관찰하고 표현하는것을 연습하면서 그것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가지는 것을 연습하고 독자들과 공감하는 책입니다. 우리는 글 쓰는 여자들입니다. 라는 모임명으로 20명의 저자들이 보여서 책을 만든 흥미로운 책입니다.

각 주제에 따라 서로다른 성장배경과 경험을 가진 작가님들이 그들만의 시선으로 글을 써서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있습니다. 이에 많은 공감을 가질수 있는 내용도 있고, 다른 생각도 가질수 있는 부분도 있는 다양성이 이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2장 고마움에서는 태아의 자신에게 편지쓰기를 했다. 이부분이 제가 가장 흥미롭게 읽은 부분입니다. 태아의 자신에게 편지를 쓴다는 시도 자체가 신선하고 재미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작가님의 시선과 태도를 비교해서 생각해보면 스스로에게 감사하고 고마원 하는 원초적인 고마움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태아의 나에게 고마움을 보내는 19명을 작가님이 있습니다. 사랑의 발견, 지금의 너는, 넌 지금부터 꽃을 피우면 되등 다양한 제목으로 작가님들의 생각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글당 2~3페이지 불량을 글을 만나볼수 있기때문에 쉬엄쉬엄 책을 읽기에 적당합니다.

한권의 책에 여러명의 작가님과 다양한 주제를 만날수 있는책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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