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 투자지능

투자지능
이지윤.하상원 지음 / 너와숲 / 2022년 5월

코로나 시대이후 많은 사람들이 투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코인, 주식, 부동산등 많은 자산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혼돈의 시기에 부를 쌓은 사람도 있고, 위기에 직장을 잃고 어려움을 가진사람들도 있습니다. 어렵고 복잡한 시기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생존을 위해 토자가 필수가 된 시대, 어떻게 이 시대에서 살아남을 것인지 고민의 화두를 던져주는 책입니다.

미국을 보다 많은 은퇴자들이 주식에서 배당을 받아 여유롭게 살아가고 있다고합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그런것이 아니지만 평생 정직하고 열심히 산 사람들에게 되돌아 오는 보상으로 주식의 배당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부동산외 마땅한 자산이 없는 많은 한국 사람들은 노인빈곤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노후생활에 준비가 안된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시기 우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젊은 시절부터 투자지능을 높여서 투기가 아닌 투자, 도박이 아닌 재테크를 해야하는것이 아닐까요? 책을 통해 내가 막연히 알고 있던 이야기가 잘못 이해하고 왜곡되어 이해하고 있던 사실을 알게되었고,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의미는 어떤 것일까요? 책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잘못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사전적의미는 '투자 위험이 높은 금융 자산을 보유하면 시장에서 높은 운용 수익율 기대할 수 있다" 입니다. 리턴을 기대 수익률이라고 해석해야 옳지만 10명중 6명이 이를 수익률 혹은 학정수익이라고 여기고 있기에 해석상 오류를 범하고 있는것을 알수있습니다.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투자지능은 금융지식을 높이는것과 연관이 있습니다. 투자지능은 금융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의 생존을 위해 토자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요소임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투자지능이 수익을 보장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실패를 방어하는 가장 확실한 방패가 바로 탄탄하게 쌓인 투자지능이라는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투자에서 성공하기 위한 가능 중요한 원칙은 "돈을 잃지 않는것"이라고 합니다. 투자의 기본적인 원칙의 의미를 이해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투기와 투자의 대표적인 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돈이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하지만 우리 삶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문제를 돈으로 해결 가능하다"

물질 만능주의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 같은 오만한 주장이지만, 현재를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현실을 설명하고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 입니다. 20~30대의 아픔이 투자라는 선택지로 연결되는 현상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