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딕시와 퍼시의 모험 3 : 높이높이, 멀리멀리 날아라! ㅣ 딕시와 퍼시의 모험 3
셜리 휴즈 지음, 클라라 벌리아미 그림, 김정희 옮김 / 국민서관 / 2019년 3월
평점 :
아이들하고 읽기 좋은 "딕시와 퍼시의 모험 높이높이, 멀리멀리 날아라!" 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강아지를 주인공으로 그내들인 벌이는 좌우충돌이야기 입니다.
옆짐에 사는 앵부새 에이리얼이 딧와 퍼시를 따라나서고, 열기구를 타고 높이높이 멀리멀리 날아서
발생한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게 이야기를 풀어나간 책입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411/pimg_7425381042169964.jpg)
초등학교 2학년인 딸아이가 읽기에 무난한 책으로 책과 그림이 절절하게 배합되어 있어서 쉽게
지루하게 생각할수 있는 아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아이들이라면 반려동물의 입장을 한번쯤 생각할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옆집에 살고있는 앵무새 에이리얼은 새장밖으로 날아다니고 싶은 반려동물이기 때문입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411/pimg_7425381042169965.jpg)
" 싫어, 난 안가! 내가 봤을 때 당신은 반려동물을
키우기에 아주아주 부적합한 사람이야. 그리고 나는 당신 집에 살고 싶지도 않아. 그렇게 으리으리한데도 말이야. 게다가 솔직히 말하면, 당신하고는
대화가 안 돼, 수준이 안 맞아. p89
반려동물 앵무새가 주인에게 말하는 말입니다. 소유하는것만이 즐거움이 될수 없고 보살펴 주는
것이 동물들에게 과연 좋은일 일까? 생각하게 되는 대목입니다. 자기것으로 소유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어느정도 상대방을 배려해야 하는것을
알려주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