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 코리아 - 대한민국의 경제시각을 알면 위기 속에 기회가 보인다! 3시 코리아 1
정동희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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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태크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저에게 자산관리와 앞으로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하는지는 항상 화두입니다. 오늘은 한국경제를 오후3시로 표현한 정동희 작가님의 대한민국 경제시각을 알면 위기 속에 기회가 보인다 "3시 코리아"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작가님은, 2008년 기점으로 세계경세성장률보다 항상 그 이상을 보였던 한국 경제성장률이 세계 경제성장률보다 하회하는 추세를 보이기 시작한 시점을 오후 2시로 설정하고 현재 시간을 오후3시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오후 3시는 밤이 되기 3시간 전으로 어느정도 완숙한 경제 그리고 침체인 R을 공포가 올지모르는 우리나라 경제를 은유적으로 표현한것으로 알수 있습니다.

개인 및 집단 위험신호로 공무원 선호 즉 천재들의 용감한 선택대신 천재들의 일반적인 선택이라고 말하는 발전적이지 못한 우리의 지금의 모습을 위험한 신호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제조업의 하부구조 문제로 큰 기술이 없는 장갑같은 하부제조업의 생산지가 베트남이나 중국으로 변경되면 하부제조업이 무너지고 제조업의 전체적인 문제가 될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동의하는 부분과 동의할수 없는 부분이 있지만, 사람마다 관점이 다른부분이 있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개인의 판단을 기준으로 참조해야 합니다.


2018년 주식시장에서 많이 힘들었던 기억을 바탕으로 최우적으로 2019+2020 자산전망에 대해 찾아봤습니다.

"갭의 크기는 크지 않으나 갭이 작더라도 진정한 트렌드 킬러로 알려진 갭 하락의 의미가 있어 보인다. 따라서 향후 그다음 정치 일정이 2020년 4월에 실시될 총선임을 감안하여, 2019년과 2020년 상반기를 묶어서 주식시장 전략을 세워야 할 필요성이 급부각되고 있다." p188

정치적인 이슈, 미국대선, 한미금리 차로 발생하는 이슈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경기에 대한 추세를 이야기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어서 박스권 장세가 될것으로 예상하는것으로 개인적으로 이해됩니다. 한글로 써져있는 글을 읽는데 왜 이해가 안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도 공부를 더 해야하겠습니다.


"한국은 OECD국가 중에 자영업자 비율이 가장 높아, 소비업종에 대한 판단은 경제지표에 의존하기보다는 정책 변수 불확실성 축소가 가능할지 여부를 먼저 살피는 게 유리하다."p192

우리나라는 정책판단에 따라 경기가 많이 움직인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같이 주도하는 산업이 없고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기에는 어떤 정책을 발표한다고 하더라도 좋은 결과를 예상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중국과 미국의 경기상황에 커플링된 상태로 움직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미국 연방기금 금리와 한국은행의 콜금리 간의 역전 갭이 0.5% 이상 차이 나는 경우 실물 경제의 질적 저하가 확인되면 언제든지 외국인투자가의 자금 이탈 위험을 고려할수 밖에 없다. 반면 한국과 미국의 역전 해소 또는 0.25% 이내 범위인 경우 국내 제조업 및 서비스생산과 건설기성등의 호전 조지미 나타나면 통제가능 영역으로 해설할수 있다."

라디오를 듣다보면 채권금리 하락으로 채권수익률이 좋아지는 지금, 미국 금리를 내리는것에 베팅하는것이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끝없이 올라갈것 같은 작년 하반기를 생각하면 3~6개월 만에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시각이 변화되고 있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런 생각의 연장선으로 콜금리 갭이 축소되면서 주식시장에 상승랠리가 올수도 있겠다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게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한국경제가 과거와 다르게 역동성이 부족한 시기이기에, 선별적으로 조심하면서 투자를 진행해야 하는 시각을 알수있었습니다. 이 점은 저의 생각과 동일한 부분으로 자산배분과 시점을 중요하게 가져가야 하겠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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