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노미 제2의 이동 혁명 - 인간 없는 자동차가 가져올 거대한 패러다임의 전환
로렌스 번스.크리스토퍼 슐건 지음, 김현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3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올초 카카오 카풀서비스로 인해 택시근로자와 가등을 빚은 상황을 뉴스로 많이 보셨을것입니다. 분신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까지 선택하게된 공유경제는 무엇일까요? 대체 우리 주위에서는 어떤일이 발생하고 있는것일까? 뉴스, 신문등 나름 전문가분들께서 이런저런분석을 내놓고 왜 그렇게 선택을 하게되었는지 잘 설명해주시고 있습니다. 하지만, 카풀을 막는다고 문제가 해결이 될까? 이런생각으로 앞으로 우리의 이동수단에 어떤 변화가 올까 궁금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토노미 제2의 이동혁명" 이라는 책을 통해 앞으로 어떤세상이 도래하게 될지 리뷰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책을 주 저자인 로렌스 번스(Lawrence D. Burns)는 GM 연구개발 및 전략 기획 부분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GM에서 30년 넘에 몸담으면서 새로운자동차 개발에 많이 관여하셨다고 합니다.


미국 자동차를 대편하는 General motros(GM)은 우리나라 군산GM사태로 전국민들에게 어떤 회사인지는 잘 알고 있습니다. 미국 제조업을 대표하는 자동차 큰형 GM의 행보가 중요한것은 이런 이유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GM의 방향을 알아가는것은 중요하겠지요.


책은 4부로 구성되어 각 챕터마다 주제를 정해서 저자가 하고싶은 말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제목 옆에 페이지가 표시되어 있어서 어떤 내용인지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1부 터닝포인트

2부 진화한 자동차의 새로운 DNA

3부 오토모빌리티 시대

4부 티핑포인트

책을 읽으면 책에서는 자율주행의 개발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자유주행, 연로전지, 전기자동차, 정부의 보조금, 친환경 자동차개발(소형 SUV의 시작), 테스트 드라이버의 노력, 사망사고로 인한 사회적 이슈, 엔지니어들의 헌신 등등 책을 읽으면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기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의 발자취를 볼수있습니다.


"우리의 비전은 내연기과 석유, 기게적인 시스템등 자동차가 갖고 있는 기존의 DNA를 새로운 DNA로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중략) 우리는 기계적인 자동차가 전기적인 자동차로 바뀌는 것이 말에서 마력으로 바뀌는 것만큼이나 중대한 변화라고 진심으로 믿습니다."(p211)

저는 변화를 두려워하고 현재모습을 유지하고 하는 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내연기관에서 전기자동차로 변하는 것을 보면 왜 그렇게 변해야 하는지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타고 다니는 자동차도 충분하게 잘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선지자들의 말을 보면 뭔가 큰 인사이트를 받을수 있습니다. 또한 그렇게 믿고 행사는 사람들이 있기에 새로운 변화가 오는것 아닐까요?


"인간이 운전하는 자동차, 그런 자동차를 수리하기 위한정비소, 그런 자동차를 팔기 위한 대리점, 관련 소식을 전하는 언론의 시대는 20년 이내에 사라질 것이다. 자동차의 최종 상태는 운전자에게 자동차를 제어할 권한을 주지 않는 완전한 자율주행 모듈이 될것이다."(p501)

공유경제의 힘을 저는 이 문구에서 알수있습니다. 우버, 리프트등으로 대표되는 공유경제의 플렛폼 업체들이 주식시장에서 ㄴㅍ은 밸류에이션을 받는 이유가 여기있지 않을까요? 쉽게 생각한다면 거대운송회사가 나타나고 대중교통뿐 아니라 개인의 운송수단까지 포함하는 초 거대 업체로 커질수 있는 그림이 그려지기 때문에 저항도 많고 우려도 많은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책에서는 관리자의 입장에서 쓴 글이기 때문에 뭔가 포괄적인 느낌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리자의 입장이기에 큰 그림을 그리고 볼수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책에서 묘사한 미래가 우리의 현실로 올까요? 온다면 얼마나 빨리 우리 주위에 올까요? 폴더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변화하면서 새로운 산업이 생기고 많은 산업이 사라진것을 경험했듯, 앞으로 변화될 우리의 미래에서 준비를 잘해야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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