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자에게 잊혀진 시체 보관 기록 쿤룬 삼부곡 3
쿤룬 지음, 진실희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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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자를 찾을 수 없다면 업자가 찾아오게 만들면 된다.'

업자의 임무는 간단하다.
시체를 가져오면 된다.

그들은 과묵하고 토를 다는 법이 없으며
의뢰인이 번거롭게 여기는 '사소한'일을 조용하고 깔끔하게 처리한다.

누구를 죽이든, 누가 죽든 상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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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쿤룬 삼부곡의 마지막

1.살인마에게 바치는 청소지침서✔️
2.선생님이 알아서는 안되는 학교폭력일기✔️
3.업자에게 잊혀진 시체보관기록✔️

_1편과 거의 같은 패턴으로 등장하는 결벽증 소년 '스녠', 점점 상태가 안좋아지는 2편의 주인공 '장페이야', 3탄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신입 시체 수거업자 '사자'의 이야기가 차례차례 등장하며 굿 스타트!!

은근 가독성이 좋은

✍️여전히 잔인

몸 속에서 뭘 자꾸 꺼내는겨

_ 스녠에게 당하기만 하던 살인마 집단 JACK의 반격이 시작되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마무리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올려놓고는
..

캐릭터가 많아서 하나하나의 서사를 만들면 길어질까봐 그랬던건지😔

'그리고 그후' 같은 부분이 있는데 이건 뭐야? 싶.. 50페이지쯤 남겨두고는 정말 꾸역꾸역 읽어서 인지

초반중반 흥미진진함이 기억나질 않네

_
진짜 악마는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지 늘 궁금했는데 바로 너였어!

WE ARE 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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