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하지 마세요, 언제든 웃을 수 있어요
와타나베 가즈코 지음, 홍성민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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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저자 소개>
2년전 89세의 나이로 선종한 저자 와타나베 가즈코 수녀는 일본에서 희망과 용기를 주는 멘토로서 그리고 수많은 저서와 힐링 에세이 저자로서 매우 유명한 분이셨다.
 
아홉 살 때 눈앞에서 아버지가 총탄에 맞아 죽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 경험이 있으며, 그 후에도 많은 사회적 성취를 이루었지만 긴 시간 동안 우울증을 겪기도 했다. 수녀님은 자신의 이런 아픈 경험들을 토대로 글을 쓰셨기 때문에, 그 분의 글은 진정성 있으며, 사람들에게 감동, 용기, 희망을 준다.
 
<서평>
고통에 있는 이들에게 위로를 주려는 힐링 에세이들은 많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달콤함 위로나 허황된 희망의 말만 늘어놓고
결국 세상적, 자기-중심적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기 때문에
올바른 인생관을 심어주지 못한다.
 
또한 개인의 성장과 관련한 자기 개발서적들도 많은데,
이런 책들은 자의식을 과잉시키고
인생의 목적을 세속적 성공으로 오인하게 만든다.

그런 류의 책들은 결국 신앙에 근거하지 않기에
나보다는 하느님 중심으로 살아야 하는
가톨릭 신자들이 보기에는 여러 모로 부족하다.
 
이 책은
기도만 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그런 내용이 전혀 아니다.

힘든 삶 속에서 그리고 기도가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 속에서도
하느님과 고통의 의미를 찾으며
겸손하게 현재의 모든 것들에 감사하며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해준다.
 
위로를 주면서도
처한 현실을 인정하는 가운데
올바른 신앙관과 지침을 제시하기에
 
마음이 힘든 이들은
이 책을 통해
위로 받고 자신의 삶과 생각을 반성하면서
다시금 힘을 내서
기도하며 자신의 주어진 삶을 충만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또 수녀님의 경험담이나 마더데레사를 통해
사람들을 사랑으로 대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다.
 
수녀님이 삶에 대한 조언이나 교훈을 주시지만
가르치는 식이 아닌
안타깝게 생각해서 쓰신 것처럼 느껴지기에
거부감을 느낄 수 없었다.
 
부담 없이 읽어 내려가는 가운데
자신도 모르게 교만을 내려놓고
주어진 모든 것들에 감사하면서
삶에 대한 태도가 조금씩 바뀔 것이다.
 
<이 책의 장점과 활용>
1. 작고 얇은(127페이지) 소책자로 휴대성이 좋아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읽을 수 있다. 부담스러운 분량이 아니기 때문에 마음이 아플 때마다
그리고 삶의 이유를 찾고 싶거나
마음이 교만해질때마다 꺼내서 읽기에 좋다.
 
2. 각 소제목에 따라 자신이나 주변인에 대한 짧은 에피소드들이나 자신의 여러 생각들(1장 반 분량)이 소개되고, 맨 끝에 내용과 관련된 교훈이 3-4줄 정도로 요약되어 있어 그 부분들을 마음에 새기면 고난을 헤쳐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비교에는 유익한 비교와 유익하지 않은 비교가 있습니다. 경력보다 중요한 것은 고력입니다.)
 
3. 저자가 마더데레사와 나눈 이야기도 들어 있다. 데레사 성녀가 어떤 삶의 자세로 살아갔는지, 그리고 사람들에게 어떻게 사랑을 표현했는지가 간단하게 나오기 때문에, 데레사 성녀에 대해 몰랐던 초신자들은 두꺼운 책 대신 이 책을 읽어보면 좋다.

<추천 대상>
1. 인생이 생각대로 안풀려서 위로받고 삶의 교훈을 얻고 싶은 분들.
(하느님이 기도를 들어주지 않아 원망 중인 분들, 주변인들과 비교를 많이 하는 분들.)
 
2.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힘든 분들. (실패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싶은 분들) 혹은 자신의 교만을 치유하고 싶은 분,
 
3. 힘들어하는 주변인들을 위로하고 싶은 분들
 
4. 이 책은 에세이식이라서 비신자도 무리 없이 읽을 수 있다.
또한 주변에 전교하고 싶은 비신자들이 있다면
어려운 신학서적 대신에 이런 종류의 힐링 에세이를 선물해서 주면 좋을 것 같다.
일단 얇고 종교적 내용이 강하지 않기에 거부감이 덜할 것이다.
마음을 치유해주면서도 자연스럽게 신앙으로 인도해줄 것이다.
 
5. 마더데레사의 가르침과 사랑 실천 방식을 알고 싶은 분들.
 
<인상 깊은 구절>
청하고, 찾고, 문을 두드리는마음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때 주어지는 것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마음이 더욱 중요하지요. 간절하게 청한만큼 얻지 못했을 때 오는 낙담과 ..실망은 너무 큽니다. 그러나 인간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 안타까움과 고통이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날이 언젠가 올 것입니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 ..이 되었느냐 아니냐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자신을 인생을 어떻게 살았느냐 그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나는 나다운 삶을 살면 된다고 깨달은 순간 마음의 정리를 할 수 있었다...
고력은 오롯이 그 사람의 것입니다. 고통은 자신의 유일한 업적이 될 것입니다.
신앙은 갖는 것이 아니라 신앙 자체를 사는 것입니다.
넘어지고 쓰러진 덕분에 사물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받아들여보세요.
기다림의 시간은 결코 무익하지 않습니다.
..생각대로 된다고 여겨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자신을 하느님과 같이 여기는 위험한 행위입니다.
주님이 원치않는 것을 주셨을 때도 ..왜 그걸 주셨는지 언젠가 깨달을 것입니다.
사랑합니다를 남발하기 보다는 상대방을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당신으로 충분하다..’
상대방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는 전제 하에서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기 자리에서 꽃봉오리는 터트리는 것이 꽃의 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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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맡기는 용기 새로 봄 시리즈
한민택 지음 / 생활성서사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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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에 대한 올바른 개념 정립에 유용한 책입니다. 믿음이란 무엇인지를 확실히 알고 싶은 분들이 읽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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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맡기는 용기 새로 봄 시리즈
한민택 지음 / 생활성서사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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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에 대한 믿음이 중요하다'를 늘 듣고 살지만

사실 믿음이 무엇인지 모르는 이들이 너무 많다.

특히 요즘과 같은 자아과잉 시대는

내 원의대로 된다고 확신하는 것을 믿음으로 잘못 알고 있다.


이 책 제목이 바로 믿음에 대한 정의라고 생각된다. 

믿음은 하느님께 내맡기는 용기이다.

믿는 것은 나를 내려놓는 크나큰 용기가 필요한 것이다.


믿음이란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이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믿음에 대한 개념 정립이 제대로되어 있어야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을텐데

믿음의 정확한 개념조차 모르는 이들이 거의 대부분이다.

책을 읽고 묵상해가면서, 그동안의 잘못된 생각들이 조금이나마 고쳐질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올바른 믿음을 가지고 살며 세상이나 나 자신을 바라보는 시각을 고쳐가는데

분명 도움을 줄 책이다.

      

특히 이 책의 ‘포기의 용기’ 부분 (조셉 카이오 신부님의 투병생활- p. 93)

믿음의 본질을 알려준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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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사는 걸 깜박했어요 - 루카 복음서에서 찾은 진짜 나로 살아가는 힘
홍성남 지음 / 가톨릭출판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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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과 루카복음을 연계시켜 나 자신을 찾아갈 수 있도록 쓴 책으로 묵상과 이해에 많은 도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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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사는 걸 깜박했어요 - 루카 복음서에서 찾은 진짜 나로 살아가는 힘
홍성남 지음 / 가톨릭출판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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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평] 나로 사는 걸 깜박했어요.

 

<저자 소개>

홍성남 신부님은

TV, 라디오 등 여러 매체에서 심리 상담, 강연을 매우 활발히 하시고

관련 책도 여러 권 내셔서

가톨릭 신자들에게는 매우 익숙한 분이시다.

 

신학과 심리학에 모두 정통하시면서

입담도 좋으셔서

매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책 소개>

신간인 나로 사는 걸 깜박했어요.’

루카 복음 말씀(그리고 가톨릭 신앙적 관점)과 심리학 지식에 비추어

잘못된 인생관, 신앙관을 고쳐 건강한 나로 살아가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책이다.

 

내면의 아픔을 치유하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서

신앙 안에서

진정한 나를 찾으며

삶의 올바른 태도가 무엇인지 알고 나아갈 방향을 잡고 싶을 때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시중에는

내면의 상처 치유나

나 자신을 알아가는 것과 관련된 심리학 서적 혹은 자기개발서가 아주 많다.

그러나 그 책들은 결국 자아중심 및 세상에서의 성공이 중심 내용이기 때문에

하느님 중심으로 살아가야 하는 신앙인에게는 다소 부적합하다고 생각된다.

 

하느님 안에서, 그리고 기도 속에서

진정한 나를 찾아가고 올바로 살도록 돕는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 책은 그 길을 매우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고 있다.

 

얼핏보면 심리학 서적과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궁극적 지향을 하느님에 두고 있기에

신앙인들이 세속적인 목표에서 벗어나서

올바른 지향을 갖도록 도움을 준다.

 

 

특히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한다는

내용이 많이 들어있어

 

현재 자신의 삶이 불만족스럽고 혼란스럽거나

너무 이상적인 삶만 꿈꿔왔던 분들에게

방향제시와 위안을 줄 것이다.

 

성경 말씀이나 인물들을

내 자신의 심리적 측면 혹은 심리학 지식과 연계짓고 있기에

신앙심 향상과 나 자신 찾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해주는 책이라고 여겨진다.

 

 

보통 가톨릭 서적들은 다소 형이상학적이고 추상적인 면도 없지 않아

실제적 삶에 적용시키려면 독자가 수준이 높아야 하는데

이 책은 성경 말씀을 통해 나를 돌아보도록 이끌어주고 있어

매우 실용성 높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유용한 점들을 써보겠다.

1. 각 성경 구절마다 1장 반 정도의 분량이라

언제 어디서나 부담없이 읽어가면서 나 자신의 삶에 대입시켜볼 수 있다.

또는 4개 챕터와 그 밑의 소제목들이 목차에 나열되어 있어서

내가 특히 관심가진 부분들만 직접 찾아보면서 읽는 방법도 있다.

 

(예를 들면 후회로 힘들어하는 분이면, 4장의 후회를 다루는 방법을 보면 되고,

약한 나가 고민이면 약한 나를 고백할 때 진정한 힘이 생깁니다.’ ‘아픈 자아를 외면하지 마세요.’ ‘나의 부족함을 인정할 때’, ’내 인생을 탓하고 싶을 때등의 내용을 보면 내가 잘못 생각했던 점이나 바꿔야 할 부분들을 쉽게 알 수 있다.)

 

2. 각 소제목 말미에 제시된 [묵상시간]은 자신을 반성하고

묵상 방향을 잡는데 좋은 길잡이가 된다.

 

3. 글 중간에 해당 구절과 관련된 심리학 지식과 정신분석학자나 심리학자들(투사, 우월감 콤플렉스, 나르시시즘, , 빅터 프랭클, 짐킨 등)의 견해가 발췌되어 있어 전문성도 있다. (또 심리학 관련 용어들의 경우 각주가 있어 이해에 큰 도움을 준다.)

 

4. 성경이나 심리학 지식이 적거나 많은 분들 모두에게 유용하다.

지식이 적은 분들은 이 책의 지침에 따라 나 자신을 반성하면서, 성경말씀에 따라 올바르게 살아가는 법을 배워갈 수 있으며 (특히 현재 내 삶에 불만스러운 분들에게는 많은 깨달음을 줄 것이다.)

지식이 많은 분들도 나를 되돌아보면서 지식을 실천하는 삶을 살도록 이끌어준다.

 

 

성경을 역사적 측면에서 공부하는 것도 물론 필요하다.

그러나 나 자신의 삶에 아무런 향상이 없다면 성경을 읽는 것이 무슨 의미일까?

독자들은 이 책들을 통해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성찰하고 묵상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주어진 달렌트를 발휘하며 살아가도록 노력할 때

영적, 육적으로 충만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그런 올바른 신앙관과 인생관을 가지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인상깊은 구절

....주님께서 그들이 가는 여정에 같이 해주시고 가르침을 주시는 은총을 베푸신 것입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고 시작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행복해지려면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을 직시하고 그에 걸맞게 살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원점을 이해하고 성장과정을 되돌아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런 다음 자신에게 어떤 것을 기대할 수 있는지 생각하고 자신이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추구해야 합니다. 그래야 점차 발전해가는 나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자신의 삶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행동입니다.

                

심리학 용어에 대한 각주
묵상시간- 루카복음을 나와 연계지어 묵상하는데 지침이 됨.

책 중간에 성경과 관련된 심리학 지식이 있다. 심리학과 성경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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